성능 비교는 각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텔 PC와 AMD PC를 클린 부팅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최대한의 평균 값을 뽑기위해 최소 3회 이상 테스트가 실시 되었다. 각 벤치마크 그래프는 AMD PC와 인텔 PC를 기준으로 보여지게 된다.

　

산드라 2007 XI SP3 벤치마크 프로그램의 Performance Index 테스트 항목을 돌려서 파일 시스템, 메모리 속도, 프로세서 멀티 미디어, 프로세서 연산능력을 알아 보았다.

　

▲ PC의 전반적인 성능을 가늠하기 좋은 항목 들이다. 값이 높을 수록 좋다.

벤치마크 결과 값 중 프로세서 멀티 미디어 부분이 굉장히 눈에 띈다. 프로세서 멀티 미디어 부분에 해당 되는 모든 벤치마킹들의 총 점이 4만 이상의 점수차이가 난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다름이 아닌 인텔 CPU의 명령어인 SSE2에 있다. 산드라의 벤치마크 중 CPU 멀티미디어 성능 테스트는 iSSE, iSSE2, iSSE3, iSSE4 명령어를 활용한 벤치마크다. 따라서, 전적으로 CPU에 입력된 SSE 명령어가 일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른 것으로 CPU만으로 동영상, 게임, 그래픽 처리 능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결과다. 또한, 연산 능력과 함께 작용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인텔 CPU와 AMD CPU와의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다.

　

　

크리스탈마크 2004R2는 CPU와 메모리, HDD, 그래픽 환경을 정밀하게 테스트하는 벤치마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비교적 정확도가 높다. 크리스탈마크의 모든 항목 테스트를 진행했다.

　

▲ 전반적으로 AMD PC가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결과 값이 높을 수록 좋다.

　

테스트 항목 중에서 OGL은 OpenGL로 NVIDIA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된 테스트다. 따라서, 인텔 PC에 달린 8600GT가 AMD PC에 달린 ATI 1950Pro를 앞지를 수 있었다. OGL과 MEM 항목을 제외하면 모든 항목에서 AMD PC가 독주하고 있다. OGL 항목은 그래픽 카드의 특화된 부분이기에 제외한다면 총점 Mark는 AMD PC가 차지하게 된다.

　

　

퍼포먼스테스트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테스트 항목을 이용했으며, CPU, 그래픽, 하드디스크, CD롬 등 각 부분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 졌다.

　

▲ AMD PC가 약 70점을 앞서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점수가 높을 수록 좋다.

　

모든 테스트를 거쳐 총 항목을 비율로 나눈 뒤 이를 합계하여 점수로 환산한 점수다. 퍼포먼스테스트에서의 각 항목은 AMD PC가 높게 나왔으며, 총 점 또한 인텔 PC보다 AMD PC가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