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텔 조립 PC와 AMD 조립 PC에 대한 우열을 가려 보았지만 인텔 CPU는 인텔만의 특화된 부분이 있고, NVIDIA 그래픽 카드에 특화된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AMD 조립 PC쪽이 성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값으로 꾸며진 조립 PC이지만 CPU와 그래픽 카드 등의 구성에 의해 시스템의 성능이나 게임 성능이 다르게 나타난다. 경제적인 요건을 따져야 하는 소비자의 입장으로서는 비슷한 값으로 성능이 좋은 PC쪽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벤치마크를 통해서 간단하게 꾸며진 조립 PC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돈 주머니의 한계가 늘 있기 때문에 값 대 성능비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인텔 CPU로 구성된 PC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인텔을 고르겠지만, 굳이 CPU를 따지지 않고 성능 좋고 저렴한 값에 구입하기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오렌지 PC도 문제 없어 보인다.

　

조립 PC가 대기업 PC를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을 꼽으라면 A/S가 먼저다. 이젠 대기업과 맞대결을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전국 A/S망을 가지고 있어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을 지녀 구매 욕구를 더욱 돋구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자, 이제 누군가가 PC 조립을 원한다면 AMD PC 시스템이 구성한 것처럼 꾸며주면 좋아 하지 않을까?

　

▲ 오렌지PC 지머신 AG902에 담긴 유니텍 LEGEND 690G HDMI 히드라다.

　

▲ 오렌지PC 지머신 AG902에 담긴 유니텍 LEGEND X1950PRO 256M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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