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는 이전 버전의 윈도우 운영체제와는 달리 제어판에서 윈도우 체험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는 프로세서(초당 계산수), 메모리(초당 메모리 작업수), 그래픽(윈도우 Aero에 대한 데스크탑 사양), 게임 그래픽(3D 비즈니스 및 게임 그래픽 사양), 주 하드디스크(디스크데이터 전송률)를 항목별로 평가하여 점수를 표시한 것이다.

점수 확인이 끝나면 온라인을 통해 체험지수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추천해 준다. 노트북이나 테스크톱에서 윈도우 비스타를 운영체제로 쓰고 있다면 윈도우 자체에서 제공해주는 체험지수를 체크할 수 있다.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는 기본적으로 노트북에 설치되어 있는 비스타 운영체제의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 성능을 다른 제품과 비교하여 판단하기보다는 윈도우 비스타와 노트북의 하드웨어 그리고 그 중간에서 통역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드라이버들이 어느 정도 궁합을 맞췄는지 살펴봤다.

찰떡궁합을 이루는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하여 사용한다면 조금은 체험지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벤치마크에 참가한 4제품은 윈도우 비스타 홈프리미엄 에디션이 레노버만이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 에디션을 설치했다.
　

▲ TG삼보컴퓨터의 Averatec 8300의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 결과다.

　

▲ HP COMPAQ Presario V3518TU의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 결과다.

　

▲ LG전자의 Xnote R500-SP73K의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 결과다.

　

▲ 레노버 Thinkpad T61W의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 결과다.

　

▲ 삼성전자 NT-Q45A/C18의 윈도우 비스타 체험지수 결과다.

　

제조사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	게임그래픽	HDD	순위
레노버	4.9	4.5	4.0	4.6	4.9	2
삼성전자	4.8	4.5	3.4	3.5	4.3	5
LG전자	5.1	4.5	4.5	4.7	4.8	1
COMPAQ	4.9	4.8	3.5	3.5	4.8	3
TG삼보	4.9	4.5	3.5	3.7	4.7	4

표) 윈도우 비스타의 체험지수 비교표 / 수치가 클수록 우수하다.
　

▲ 윈도우 비스타의 체험지수 비교 / 수치가 클수록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