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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에 관록 까지 갖춘 무서운 신인, 이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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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 이라는 것은 항상 기대도 있지만 그 이상의 불안이 함께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물건을 구입하거나,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거나, 혹은 새로운 직장을 가지게 되었을 때 모두 마찬가지다.

물론 이는 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이 시장에 뛰어든 신규 참여 업체의 경우, 그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경험 부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안 요소가 있을 것이며,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어쩐지 쉽게 믿음을 가지기 힘들 것이다.

더욱이, 그 시장이 이미 수많은 업체들이 진출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 이런 불안은 더 크다. 승자독식의 원리가 한층 심화되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이 약한 기업은 언제라도 쉽게 무너져 내릴 수 있고, 이러한 기업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 또한 제품에 대한 사후보장과 각종지원을 받을 수가 없으니 큰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PC 관련 기기 시장, 그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심한 제품인 그래픽 카드 시장에 새로이 뛰어들어, 이미 그 쪽 방면에서 잔뼈가 굵은 타 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선언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 이룸테크는 아직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소하지만 활발한 활동이 눈에 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이룸테크놀러지(대표 : 김진한, 이하 이룸테크)'이다. 이룸테크는 본래는 PC 부품 수리 서비스와 이동용 노래방기기인 '매직싱(개발 : 엔터기술)'의 유통업체로서 실적을 쌓아오고 있었으나 올해 7월, 돌연 그래픽 카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하고 'ER'이라는 제품명으로 지포스 8 시리즈와 레이디언 HD2000 시리즈의 그래픽 카드 제품들을 다수 내놓기 시작했다.

▲ 이룸테크의 주력 상품인  'ER' 브랜드의  지포스 8600GT 그래픽 카드

PC 사용자들에게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의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이룸테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테크노아가 직접 찾아 나섰다.        

이룸테크의 본사는 서울 용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사가 A/S 센터를 겸하고 있다.

▲ 이룸테크 본사 사무실의 전경

이룸테크의 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업무를 보는 사무실보다 제품의 수리를 담당하는 수리실의 규모가 훨씬 크다는 것이다. 이는 이룸테크가 올해 그래픽 카드 유통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의 수리 (RMA 대행) 사업을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 사무공간에 비해  훨씬 큰 규모의 수리실을 갖추고 있다.

지금도 이룸테크는 자사 제품들 뿐만 아니라 타사의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제품들도 가리지 않고 수리를 해 준다. 이룸테크의 수리 사업부는 수입 / 유통 업체, PC방, 일반 소비자 등 폭넓은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수리실에는 이룸테크가 판매하는 자사 브랜드의 그래픽 카드 뿐만 아니라 ECS, 아수스, MSI 등의 다양한 제조사의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들이 수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여타 유통 업체의 A/S 실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갖가지 장비와 수리용 부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일반 업체의 A/S 센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 아수스, ECS, MSI 등 다양한 업체의 제품이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 수리를 위한 각종 부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본사 내에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 또한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본사가 건물의 13층에 마련되어 있어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바깥 경치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 수리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한 휴게실도 갖췄다.

이룸테크의 대표인 김진한 사장은 취재를 위해 찾아온 테크노아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새로이 그래픽 카드 시장에 뛰어든 이룸테크의 각오와 자신의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었다. 

▲ 김진한 대표는 취재진을 반갑게 맞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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