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자들은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특히 데스크탑 PC에 비해 노트북은 작은 크기에 수 많은 부품들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좋지 못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열은 상당하다. 또한, 몇몇 제품들은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열이 심한 제품도 있어 노트북의 열을 식혀주는 노트북 쿨러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노트북 쿨러 제품들도 단순히 열을 식혀주는 차원을 떠나 냉각 팬에서 나는 소음을 줄이고 다양한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점점 진화해 가고 있다. 때문에 오늘 살펴볼 노트북 쿨러 제품 역시 잘만의 노트북 쿨러 ZM-NC2000 제품으로 정숙한 냉각 팬과 뛰어난 열 전도율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제원을 살펴보면 기존에 출시되었던 ZM-NC1000 제품과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에 출시되었던 제품에 비해 크기가 커져 20인치 크기를 가진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노트북의 단단히 지지할 수 있는 Rubber Grip Strip이 장착되어 있다.

　

ZM-NC2000의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시켜 주며 노트북이 맞닿는 부분에는 다량의 구멍을 제공해 냉각 팬에서 불어오는 바름을 통해 노트북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또한, 상단과 하단에는 노트북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Rubber Grip Strip'을 장착하여 안전하게 노트북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추가로 USB 포트를 제공하여 USB 포트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좌/우측 측면에는 각각 1개씩의 USB 포트가 제공되어 노트북 쿨러 사용으로 인한 USB 낭비를 줄였으며, 냉각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제공되어 사용자의 시스템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 USB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바닥면을 살펴보면 사용 환경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키가 제공되어 자신에게 맞는 높이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USB 케이블의 분실을 막기 위해 이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장착되어 있는 2개의 냉각 팬은 최대 1,500rpm의 속도와 최고 25.5dBA의 소음을 내기 때문에 조용한 사용 환경이 가능하다.

　

때문에 높은 발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인치 대의 큰 크기를 가진 대형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나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열이 심한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