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리더스CNS(대표 : 이부석)는 대만의 서버, 워크스테이션 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새로운 서버 제품군인 '슈퍼마이크로 슈퍼 콰이어트 워크스테이션(Supermicro Super Quiet Workstation)' 신제품 발표 및 하드웨어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 슈퍼마이크로 제품의 국내 공급원인 리더스CNS가 세미나를 주최했다.

행사가 개최된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의 2층 카멜리아 룸에는 리더스CNS와 슈퍼마이크로의 관계자, 그리고 각종 보도진 및 소비자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매장 뒤편에는 이날 소개한 제품들을 직접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게 했다.
　

▲ 행사장에는 양사의 관계자 외에도 취재진, 소비자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 행사장 한 켠에 제품들의 전시 및 시연대를 마련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이벤트를 개최한 리더스CNS는 슈퍼마이크로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그리고 메인보드 외에도 리드텍(Leadtek)'의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군, '엘사(Elsa)'의 ATI 파이어GL 제품군, 그리고 '필립스(Philips)'의 LCD 모니터와 'Hansee'의 PC 및 노트북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종합 IT 기기 유통 업체다.
　

▲ 리더스SNS는 슈퍼마이크로 외에도 리드텍, 엘사, 필립스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본 발표회의 시작에서, 슈퍼마이크로의 마케팅 및 판매 책임자인 '피디어스 쵸우(Phidias Chou)'이사는 슈퍼마이크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했다. 특히 그는 슈퍼마이크로가 HP, IBM, SUN에 이은 세계 4위의 서버 공급 업체임을 강조했다.
　

▲ 슈퍼마이크로닉스의 피디어스 쵸우 이사가 세미나의 본 행사를 시작했다.

피디아스 쵸유이사는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서버용 메인보드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했다. 특히 그 중에서 최대 4개의 인텔 쿼드 / 듀얼 코어 CPU를 꽂을 수 있으며, 최대 192GB가 장착 가능한 메모리 소켓, 그리고 8개의 SAS 포트를 가진 7300 메인보드 시리즈는 최고 성능의 서버를 구축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적극 추천했다.  
　

▲ X7QC3/E 메인보드는 쿼드코어 CPU 4개로 최대 16코어의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 쿼드 프로세서 보드 외에 듀얼, 싱글 프로세서용 서버 메인보드도 다수 소개되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서버 업그레이드 시, 시스템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손쉽게 성능을 높이고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는 UIO(Universal I/O)시스템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UIO 솔루션을 이용하면 시스템 전체의 교체 없이도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의 UIO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시스템 변경이 용이하도록 여러 가지 UIO 카드를 준비하여, 추가하거나 교체하기만 하면 메인보드의 기능이 추가된다. UIO용 카드의 종류로는 SAS 어댑터, RAID 어댑터,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 등이 있다.   
　

▲ UIO로 지원되는 카드는 SAS 컨트롤러, 10기가비트 이더넷 어댑터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