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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력, 코윈스 심현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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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입문

 컴퓨터 잡지 기자로 시작한 IT 업계 생활

심현도 대표는 코윈스를 설립하기 전까지 상당히 다양한 IT업체를 두루 거쳐온 노련한 업계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과연 그가 어떠한 경로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테크노아가 질문했다.

 

 
 
심현도 대표
나이 46세 (1963년생)
직책 (주)코윈스(www.cowins.co.kr) 대표 이사 사장
취미 낚시
주량 최대 소주 5병
자녀 2남 1녀
 

"대학을 졸업할 즈음인, 1990년 1월,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컴퓨터 학원 강사로 일할 생각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컴퓨터 전문 잡지인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기자 모집을 한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그 광고를 보자 마자 저와 너무 잘 어울리는 직업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입사 지원을 했고 합격 했지요. 이것이 저와 IT업계와의 첫 인연이었습니다."

컴퓨터 잡지 기자로 업계 입문을 한 후 자신의 재능을 펼치던, 심 대표, 하지만 그의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졌다.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1992년에 퇴사하긴 했지만 정말 의욕적으로 일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다른 컴퓨터 관련 잡지 여러 군데를 거치며 IT 업계 전반의 많은 특성을 알게 되었지요."

마케팅에 뛰어들다

 가산전자에 입사, 본격 마케팅 업무 시작해

4년 정도 기자 생활을 하던 심 대표는 이후, 그 동안 쌓은 업계의 지식과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IT기업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VGA , TV수신 등 다양한 기능의  '윈X 퍼펙트'시리즈는 가산전자의 대표 상품이었다.

"1994년 12월에 PC관련 기기 제조사였던 '가산전자'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업계는 가술과 노력만 중시했지, 마케팅이라는 것이 생소했기 때문에 마케팅 팀도 제가 스스로 구성하고 홍보, 광고, 판촉, 상품 기획 등 상당히 넓은 분야의 업무를 커버해야 했지요. 다행히 업무가 잘 진행되어서 가산전자는 주식 가치가 총 700억원에 이르고 미국 '째즈(Jazz)멀티미디어'를 인수 하는 등, 큰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1997년 말부터 전국을 강타한 IMF 구제금융의 여파에는 가산전자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었다. 신 대표는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며 '시그마컴'을 세우기까지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IMF 구제금융 시기에 가산전자는 휘청거리기 시작했지요. 주식도 물론 휴지 조각이 되어버렸고요. 특히 당시 가산전자는 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자금 같은 것도 마련하고 있지 않았는데 말이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를 나와 같이 일하던 동료 몇 명을 모아 1998년, '시그마컴'을 세웠습니다."

경영자가 되어

 IMF가 오히려 득이 된 시그마컴

시그마컴을 세운 심 대표는 부사장이 되어 그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키워나갔다. 시그마컴의 성장에는 그의 경영 수완도 있었지만 당시의 절묘한 흐름을 잘 탄 것에도 있었다.

▲ 시그마컴은 가산전자의 뒤를 이어 VGA, TV수신 카드 등의 상품들을 다수 개발했다.

"시그마컴을 세운 그 즈음, 곧 가산전자와 그 경쟁사였던 두인전자까지 부도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당시, 가산전자나 두인전자에서 PC용 부품을 공급받고자 했던 삼성전자나 LG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이 곤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그마컴은 가산, 두인을 대신해 대기업들의 사업 파트너가 되어 원활하게 납품을 할 수 있었죠. 어찌 보면 어부지리를 얻은 셈입니다."

심 대표의 경영 하에서 순조롭게 시그마컴은 순조롭게 성장을 계속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심 대표는 또 다른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코스닥 상장도 하고, 시그마컴은 무럭무럭 성장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야심차게 기획했던 PVR 셋탑 박스의 개발이 예상보다 지지부진 했고, 금융 사고도 일어나는 등의 아쉬움도 있었지요. 전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당면한 문제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2003년, 이젠 시그마컴에서 이룰 것은 모두 이뤘다고 생각이 들어 퇴사했지요. 그리고 제주도로 건너가서 1년 정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2005년 초에는 '전자신문'의 인터넷 사업 본부장을 하다가 2005년 11월, 이렇게 코윈스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언론,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심대표는 코윈스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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