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일반 건식 복사용지가 아닌, 포토잉크젯용 사진용지에 인쇄했을 때를 테스트 하였다. 잉크젯의 경우 액상의 잉크를
사용하는 방식의 특성상 일반 건식 복사용지에 인쇄할 경우 잉크가 번져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때문에 사진 등 고품질 이미지의 인쇄를 위해서는 표면이 코팅 처리된 별도의 전용지 또는 사진용지 등 다양한 용지가 출시되고
있으며 프린터 역시 이에 따라 차별화된 인쇄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x15cm(4x6) 사이즈의 포토용지를 사용해 이미지를 인쇄할 때의
인쇄 품질 차이를 비교했으며, 테스트 시 각 프린터는 프린터에서 제공하는 사진 인쇄 옵션 및 최고 화질 옵션을 각각
적용했다.
또한, D5360의 경우 기본 4색 잉크를 사용하지만 옵션으로 Light Cyan, Light Magenta 색상을
지원하는 HP 100 포토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6색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테스트에서는 4색 인쇄 시와 6색 인쇄
시를 모두 포함시켜 각각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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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iP4500 |
epson R290 |
HP D5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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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x 6 인쇄 |
85 |
118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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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x 6 인쇄(6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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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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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터에 따른 인쇄 속도로 낮을 수록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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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4용지 인쇄와는 달리 포토용지로 인쇄할 시 엡손의 R290이 가장 느린 속도를 보여주는데 이는 각 프린터 제품들이
사진 인쇄할 때 다른 인쇄 옵션을 적용하기 때문이며, D5360의 경우도 4색과 6색 인쇄 시 각각 인쇄 시간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포토용지에 인쇄할 때 역시 각 프린터 제품마다 고유한 색감을 나타내는데, iP4500은 일반용지에 인쇄할 때와 마찬가지로
다소 붉은 기운이 강한 인쇄물을 볼 수 있다.
R290의 경우에는 다소 푸른 기운을 띄고 있지만 비교적 원본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며, D5360은 일반 용지에 인쇄할
때와는 달리 세 제품 중 붉은 기운이 가장 강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기본 카트리지 대신 포토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R290과 더불어 원본 이미지와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인쇄물의 세부 디테일을 확대해 보면 iP4500과 D5360의 기본 4색 인쇄시의 경우 세부 계조 변화 부분에서 6색
잉크를 사용하는 R290과 비교할 때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며, D5360에 포토카트리지를 적용한 결과물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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