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 원터치 4 미니는 매뉴얼과 복원용 부팅 CD와 본체와 전원 부족방지를 위한 2단 USB케이블이 동봉되어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맥스터 원터치 4 미니는 출장, 외근 등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손바닥 만한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맥스터 원터치 플러스와 달리 눕혀서 사용하는 형태이며 금고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상판은 맥스터 원터치 4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이 오목한 형태다. 상판에는 맥스터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그 외 부분은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다.

 전면부에는 백색 LED램프 겸 버튼이 장치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버튼도 맥스터 원터치 4 플러스의 버튼과 같은 맥스터 관리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기동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왼쪽 측면에는 USB 2.0 입력 단자가 배치되어있으며, 하단은 고무 재질로 이뤄져 있으며 상품설명서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기 보다도 동봉되어있는 USB케이블로서, PC에 접속하는 쪽이 2개로 나뉘어져 있어 각각 데이터 이동과 전원공급의 역할을 한다. 이 케이블은 이런 류의 2단 USB케이블은 전원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외장하드 케이스에 종종 동봉되어왔지만, 이 제품의 경우 이 케이블이 아닌 1단 케이블로 연결해서는 실질적으로 거의 작동이 되지 않았다. 휴대성이 생명이 휴대용 하드에서 케이블 사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