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레코드의 음향을 직접 PC로 전달할 수 있는 USB 인터페이스의 레코드 플레이어인 소니의 'PS-LX300USB'가 현재 일본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본체 뒷면의 USB 단자를 통해 PC와 접속하며, LP레코드의 음향을 직접 PC로 전달하여 MP3 등의 디지털 음향 파일로 변환은 물론, 기본 제공되는 음향 편집 유틸리티인 'Sound Forge Audio Studio LE'를 이용해 편집도 할 수 있다.

물론, 포노(Phono) 단자를 통해 일반 오디오에 접속하면 평범한 레코드 플레이어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벨트 드라이브 구동계를 가진 턴 테이블의 직경은 295mm이고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소비전력은 2W이며 무게는 3.1kg 이다. 아키하바라 현지에서 25,800엔(약 24만원)에 판매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늘(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