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Micro ATX 규격이지만 확장성은 용이

　

　

▲ 마이크로 ATX 규격이기는 하지만 총 3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어 여유 있는 구성이 가능하다.

　

보통 HTPC용 케이스의 경우 크기를 줄인 덕분에 마이크로 ATX 규격이 대부분이다. 이는 GMC의 AVC M-1 역시 마찬가지로, 일반 ATX에 비해서 확장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3개의 3.5인치 베이가 제공되어 비교적 여유 있는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마이크로 ATX타입의 메인보드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성능은 일반 ATX타입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보조전원이 상단에 위치한 경우 장착은 가능하지만 상판 패널을 닫을 수 없다.

　

▲ 하지만 전원부가 위치한 측면에 보조전원이 위치한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장착되어 있는 그리팩 카드는 HD 4870이다.

　

실제 시스템을 조립한 뒤에도 마이크로 ATX규격의 HTPC용 케이스에 비해 비교적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길이가 긴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의 장착이 가능했다.

　

▲ 슬롯커버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후면에 위치한 슬롯부의 커버는 제거한 뒤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때문에 슬롯이 비게 될 경우 다시 사용할 수 있어, 먼지나 이물질이 유입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Function

리모컨 하나로 다 되는 AVC M-1

　

▲ iMON과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해 자유롭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AVC M-1은 iMON과 함께 어우러져 HTPC로의 활용성을 높인 케이스이다. 때문에 케이스 전면에 위치한 기능버튼을 이용하지 않고도 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해 대부분의 동작이 가능해, 원거리에서도 간편하게 영화나 음악,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 iMEDIAN 프로그램은 인터넷 연결을 통해 뉴스나 날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iMON & iMedia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영화나 음악 외에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뉴스나 날씨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GMC에서 내놓은 HTPC용 케이스 AVC M-1

　

GMC의 AVC M-1은 HTPC용 케이스에 촛점이 맞춰진 만큼 그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어, 다른 AV기기들과 함께 두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또한, 블랙 계통의 색상들이 사용되어 AV기기들과 함께 두지 않아도, 주위 가전제품들과 어색함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외관으로 보여지는 디자인 뿐만이 아닌 내부의 구성도 마이크로 ATX타입의 제품임에도 전혀 부족함 없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물론 일반 ATX타입에 비해서는 부족하겠지만,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기에도 부족함은 없다. 특히, 보조전원 커넥터가 상단이 아닌 전원부가 위치한 측면에 위치할 경우, 각 케이블을 연결하는데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26cm 길이의 그래픽 카드의 사용도 가능하다.

　

따라서 HTPC를 영화나 음악감상 용도 외에도, 시스템 구성에 따라 고성능 3D게임도 문제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디지털TV를 보다 활용성 있게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이번 AVC M-1은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