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데온 HD 4870 X2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그래픽카드로 자리매김 했지만, 이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자리일 뿐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인스트림급 제품은 아직도 엔비디아의 지포스 8600GT가 굳건한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선 지포스 8600GT는 메인스티림급 자리를 너무 오래 지키고 있다 보니 그야말로 구 시대의 물건이 되버린지 오래다. 물론 엔비디아는 지포스 8000 시리즈의 후속작인 지포스 9000 시리즈를 통해 8600GT를 이어갈 9600GT를 출시한바 있지만, 기술적인 발전이 크지 않았고 메인스트림급 시장을 이어가는 제품 치고는 가격적인 면에서 다소 불리했었다.

　

이 때문인지 엔비디아는 진정한 지포스 8600GT를 이어갈 제품을 얼마 전 출시했는데, 그것이 바로 지포스 9500GT이다. 모델명만을 놓고 본다면 기존 지포스 9600GT의 다운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지포스 9500GT는 9000 시리즈의 기술 뿐 아니라 최신 GTX200 시리즈의 기술까지 겸비한 그래픽카드이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지포스 9500GT가 과연 지포스 8600GT의 바톤을 이어갈 최고의 메인스트림급 제품이 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품명	FOXCONN 지포스 9500GT Standard OC DDR3 256MB
그래픽엔진 칩셋	지포스 9500GT
메모리	GDDR3 256MB
인터페이스	PCI-익스프레스 x16 (2.0)
코어 / 메모리 클럭	560MHz / 1,620MHz
스트림 프로세서	32개
출력단자	DVI x 1, D-SUB x 1, TV-OUT
특징	PhysX, CUDA
인터넷 최저가	7만 6천원 (2008.08.26 기준)
문의	엔제이글로벌 (02-6733-3377) www.njglob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