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는 12월 10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에서 HP MiNi 블랙과 HP MiNi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 및 골드,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와 새로운 상감기업 기반의 HP 파빌리온 스페셜 에디션 3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P는 2005년부터 이어온 마케팅 캠페인 '다시 찾은 나만의 컴퓨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상감기법 디자인을 적용한 노트북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나만의 특별함을 표현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지속적으로 출시, HP노트북 사용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독특한 컴퓨팅 라이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P MiNi 블랙과 HP MiNi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은 2.5cm 이하의 두께로 손바닥 두께보다 얇은 것이 특징이며, 무게 또한 1.09kg로 10.2형 미니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이번에 출시한 HP의 새로운 미니노트북에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력 소비가 적으며 향상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HP MiNi 블랙 스페셜 에디션은 얇고 가벼운 HP 미니 노트북의 생기 넘치는 모빌리티를 표현한 소용돌이 문양의 상감기법을 적용했다. 또한, 노트북 표면 보호와 내구성향상을 위해 HP만의 독특한 블랙 오닉스 코팅을 더했다.

HP MiNi 블랙 스페셜 에디션에는 기존 HDTV에만 적용되던 유리 스크린을 탑재하여 휴대폰 액정과 같이 프레임 없는 깔끔한 노트북 스타일을 완성시키며, 뛰어난 색채감의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유리 스크린은 긁힘에 강하기 때문에 이동 중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도 안심할 수 있다.

HP MiNi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은 스타일과 성능을 갖춘 노트북 제작을 위해 PC제조 업체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손잡은 최초의 사례이다.

모란꽃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는 동양과 서양, 고전적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 기술과 패션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이 제품에 새겨진 모란꽃은 번영, 행운, 행복을 상징하며 여러 겹의 꽃잎은 다양한 삶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시키며 개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현대 여성을 상징한다. 모란꽃 디자인은 노트북의 내부와 키보드 밑 부분에도 수놓아져 있으며, 노트북 외관을 보호하는 상판에도 수를 놓았다.

두 제품 모두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노트북 키보드의 92% 크기를 구현한 사용자 친화적인 대형 쿼티 키보드가 탑재돼 편리하게 키보드 입력이 가능하고, 자주 사용하는 대형 키는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위치에 배열,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10.2형 와이드스크린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깔끔한 화면을 출력하며, 웹캠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장소에 구애 없이 웹 화상회의 또한 가능하다.

HP 파빌리온 DV3500과 DV5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 시리즈는 교차사선 문양을 형상화한 HP만의 고유한 상감기법을 적용, 뛰어난 광택과 견고한 특징을 자랑한다. 브론즈 광택이 뛰어난 스타일 감각과 전문성을 돋보이게 하고, 빈틈 없는 구조와 단단한 느낌을 살려준다.

이 제품에는 각각 13.3형과 15.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센트리노2'를 적용하여 강력하고 빠른 퍼포먼스와 네트웍 기능,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HP프로텍트 스마트 하드 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갑작스런 움직임이나 충격이 감지되었을 때 하드 드라이브에 락을 걸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HP 미디어스마트 기능은 버튼 하나로 DVD, 동영상, 사진, 음악, 인터넷 및 TV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HP 파빌리온 DV4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은 신비로운 블루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푸른 바다의 거친 파도를 형상화한 '미스터리 웨이브' 상감기법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친환경 디자인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됐다.

또한, 광학 드라이브 대신 탈부착이 가능한 HP 스마트베이가 탑재돼 블루레이와 같은 차세대 광학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 또는 보조 하드 드라이브를 설치할 수 있어 확장성이 우수하다.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떨어지는 나뭇잎을 형상화한 'Falling Leaves'상감기법이 돋보이는 HP 파빌리온 DV5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은 '봄'과 '새로운 성장'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된 제품이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김대환 상무는 "이번 HP MiNi 1000과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 및 HP 파빌리온 스페셜 에디션 출시는 '패션과 기술'의 만남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며, "사용자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HP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HP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과 함께 나만의 라이프와 패션을 창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