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 박치만)는 광화문 C스퀘어에서 최신 커넥티비티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한 '아이디어 패드(Idea Pad) S10-2' 넷북을 발표했다.

아이디어패드S10-2 넷북은 3G 커넥티비티(일부 국가 지원), 음악 및 영화 감상을 위한 돌비 헤드폰 기술의 풍부한 사운드, 긴 배터리 수명 등을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넷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S10-2 모델은 기존의 아이디어패드 S10넷북보다 더욱 얇고 가벼워졌으며,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의 새로운 링 패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레노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넷북인 S10-2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인 N280을 사용한 제품으로, 1280x720 해상도에 10.1인치 LED 백라이트, 160GB HDD, 1.3M 화상카메라를 내장했으며 퀵스타트 및 돌비스테레오, 안면인식 기능을 내장했다.

퀵스타트 기능을 통해 인터넷 접속, 메신저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5.1채널 돌비서라운드를 내장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개선된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기존 지문인식기능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일반키보드의 90% 크기의 자판과 오른쪽 쉬프트 키 채용해 한국시장에 최적화 했다. 무게는 3셀 배터리 장착 시 1.1Kg, 6셀 배터리 장착 시 1.27Kg 이다.

특히, 기존 넷북의 문제점이던 3셀 배터리를 6셀 배터리로 바꾸고 상면 패널은 다양한 무늬를 넣어 차별감을 더했다. 판매가격은 70만원 초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무리 레노버라 하더라도 중국 브랜드이고 후발주자로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에 대해 박치만 사장은 "레노버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며, "늦게 출신 한 만큼 디자인 및 편리한 기능을 넣어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