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판매량이 데스크톱PC에 근접할 만큼 높아져 얼마 지나지 않아 데스크톱PC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된 넷북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넷북 뿐 아니라 미니 노트북에서부터 데스크톱형 제품들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제는 굳이 크고 무거운 데스크톱PC를 선택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렇듯 데스크톱PC 대신 노트북을 가정용 및 사무용 PC로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노트북 주변기기 중의 하나인 노트북 쿨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제품들 중에서 쿨링과 스탠드 기능을 겸비한 잘만의 ZM-NS1000F 쿨러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품명	잘만 ZM-NS 1000F 쿨러
외형	267(L) x 300(W) x 54(H)mm
무게	689g
방열재료	순수 알루미늄, ABS, 고무, 실리콘
소음	19.0 - 25 dBA ± 10%
사용전압	5V(USB포트 사용)
색상	Black, White
팬
팬타입	DC Brushless Fan
수량	1개
베어링방식	Sleeve
팬속도	1,200 - 1,600rpm ± 10%
인터넷 최저가	3만 천원선 (2009.12.23 기준)
문의	잘만테크 (1588-3936) www.zalman.co.kr

　

　

노트북은 데스크톱PC와는 달리 거의 모든 부품이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다 보니 발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제조사 역시 그만큼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고성능 노트북으로 갈수록 또 노트북의 사용시간이 길어질 수록 노트북 자체의 쿨링 성능만으로는 발열을 해소하기엔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 스탠드와 쿨링 기능을 겸배한 잘만 ZM-NS 1000F 쿨러

　

때문에 오늘 살펴볼 잘만의 ZM-NS 1000F 쿨러와 같은 노트북 주변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단지 노트북 쿨링을 위해서 만이 아닌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탠드의 역할도 수행하는 제품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 상단은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밀림 방지를 위한 고무가 부착되어 있다.

　

잘만에서 내놓은 ZM-NS 1000F 쿨러는 대형 노트북 보다는 15형 이하의 제품에 알맞은 제품으로, 그 크기는 267(L) x 300(W) x 54(H)mm로 다소 작게 설계되어 있다. 노트북이 놓이는 상단은 알루미늄 재질이 사용되었고, 중앙에는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팬이 위치하고 있다. 상단 위쪽과 아래쪽 부분에는 노트북 밀림 방지를 위해 고무 Rubber가 적용되어 있다.

　

▲ 팬 속도는 2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노트북 쿨러의 경우 팬 동작을 위해 USB 전원을 사용하는 만큼 여유분의 USB 포트가 제공되지만 이번 ZM-NS 1000F는 추가적인 USB 포트는 제공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다. USB 포트 우측에는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2단계 팬 속도조절 스위치가 위치해 있다.

　

▲ 잘만 ZM-NS 1000F는 6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ZM-NS 1000F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잘만의 노트북 쿨러와는 달리 높낮이 조절이 매우 자유로운 장점을 제공한다. 높낮이 조절은 총 6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22~43도까지 각도가 조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