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안드로이드 2.0 플랫폼을 탑재한 모토로이(MOTOROI)를 한국에 처음 선보이며 모바일 라이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모토로이는 모토로라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스마트폰으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과 더블 탭 줌 인 앤 아웃 UI로 편안하게 즐기는 웹 브라우징, 음악, 동영상, 지도를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콘텐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웹킷 브라우저를 탑재해 빠른 인터넷 속도와 최대 8개의 브라우저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으며, 구글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8백만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와 제논 플래시를 탑재했으며, 국내 최초로 720p HD 캠코더 기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지상파 DMB와 HDMI도 탑재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모토로이는 복수 이메일 계정 관리 및 문서 편집을 지원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돕는다. 또한, 문자 인식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강력한 멀티 태스킹 지원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2.0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토로이는 3.7인치 WVGA 고해상도(480X854)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웹사이트 페이지 전체, 동영상, 게임, 사진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다. 모토로이의 디스플레이는 모토로라의 터치 UI와 정전식 터치 방식을 결합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및 스크롤링이 가능하며, 5개의 메인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위젯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산제이 자(Sanjay Jha) 모토로라 공동 CEO 겸 휴대폰 사업부문 CEO는 “모토로라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첫 안드로이드 탑재 폰 모토로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모토로이는 모토로라의 디자인 강점과 안드로이드의 차별화된 경험, SK 텔레콤의 뛰어난 통신망을 기반으로 보다 똑똑하고 풍부한 인터넷 및 메시징 경험,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혁신적인 터치 UI 를 모두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