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첫딸을 출산한 배우 이승연의 몸매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한 그녀가 과거와 다름없는 미모와 늘씬함을 과시했기 때문. 정작 자신은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겸손해했지만 “역시 이승연”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사진:이승연 미니홈피>

이승연은 출산 후 몸매 비결로 모유 수유를 꼽았다. 아이가 7개월째에 접어드는데 모유를 수유하면서 17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하면 아이와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묘한 기분에 된다”며 모성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실제 그녀는 아이를 늦게 얻은 탓에 모성애가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도 “아이가 예뻐서 또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산의 여왕인 김지선을 부러워 했을 정도.

한편, 이승연은 지난 1월 출산 6개월만에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 & 시티> 시즌4의 MC로 방송에 복귀했으며, 의류쇼핑몰 사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