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들이 설 연휴 동안 양가 부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확실한 것은 없으며, 조만간 본인들이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장동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약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오는 3월 6일 열릴 팬미팅 현장이 바로 그 자리가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결혼 임박설이 나온 것도 그 전에 양가 어른들을 만날 최적기가 바로 이번 연휴이기 때문.

 
결혼 날짜에 대한 매체들의 추측도 여전하다. 고소영과 스타일리스트의 웨딩드레스 숍 및 예물용 귀금속 업체 방문설, 특급호텔 식장 예약설 등이 퍼지면서 5월 결혼설이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장동건이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의 <디 데이> 촬영을 위해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 이 시기를 넘길 경우 올해 안 결혼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사진:장동건, 고소영 팬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