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 씨가 아들의 어린시절을 폭로했다.

25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정성을 씨와 탤런트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 씨가 자녀들에 지지 않는 끼를 발휘했다. 자식들을 연예계에서 성공시키기까지의 과정과 자신들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쳐

정진향 씨는 현재 스타 노래강사로 활약 중으로, “윤지가 순둥이었는데 욕심은 있었다”고 딸의 어린시절을 기억했다.
역시 노래강사인 언니 정성을 씨도 아들의 어린시절 대해 털어놨다. 고집불통에 울보였는데, 그렇게 많이 울다가 목청이 트인 듯하다는 것. 또 리듬감이 남달라 음악을 시켰다며 가수가 된 계기도 알려줬다. 실제 정성을 씨는 박현빈을 가수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가끔 모르는 노래를 부르게 되면 어머니의 도움을 구한다고 한다.

한편, 박현빈의 집안은 모두가 음악가로 이루어져 있다. 형은 독일에서 성공한 성악가이며, 팔순이신 할머니도 노인정에서 노래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