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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중시한다, 컬러풀코리아 유승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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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범 지사장

  새롭게 출발하는 컬러풀의 국내 대표

 보통 IT 업계 관련 업계의 대표들의 경우, 이전부터 동종 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경우가 많은데, 유승범 지사장 역시도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등 IT제품 수입 관련 업종에 종사한 바 있으며 컬러풀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근무했다고 한다. 컬러풀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부임하기 전 맡았던 업무에 대해 테크노아의 취재진이 질문했다.

 "사실  IT업계 쪽에서의 경력이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이전에는 IT쪽과 관련없는 업종에서 종사했었고 솔텍, 게인워드등의 수입 관련 업무를 맡은적도 있으며 컬러풀에서는 2005년 입사해 작년 2월 전까지 주로 OEM 영업을 맡았습니다."

컬러풀에 대해

  한국 지사 출범의 의의

컬러풀 코리아가 정식으로 출범한 것은 작년 2009년 2월 부터지만 그 이전에도 컬러풀의 제품은 OEM을 통해 국내 시장에 유통되었는데, 정식 지사 출범에 대한 의의를 물었다

"컬러풀은 약 4년여간 OEM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그 동안 국내 시장과 소비자 성향에 대한 파악을 마치고 시장 조사를 끝낸 후 컬러풀의 한국 지사를 설립해 직접 제품을 유통하게 된 것이지요. "컬러풀이 기존 OEM 시장 위주의 마케팅을 했을 때는 로컬 OEM 업체들이 시장이었던 반면 직접 한국 시장에 진출한 현재는 오히려 시장이 좁아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지사를 세운 이유는 컬러풀의 자체 브랜드를 강화해 시장 동일 업계에서 영향력을 갖는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 시장에 대한 특이점과 국내 진출시 고려했던 점에 대해 묻자 유승범 대표는

"한국 시장의 경우 제품 제조사보다는 OEM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독자 브랜드로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가 더 강세를 보이는 것이 다른 시장과 구분되는 특징인데, 그런 만큼 컬러풀 역시 국내 시장에 대한 토착화와 현지화에 중점을 두고 중국 본사에 한국 시장을 전담하는 전담 팀을 구성하고 직원을 파견하는 등 본사와 긴밀한 업무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 답했다.

편견과 싸우다

  저가형, 중국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

 현재 컬러풀은 중국내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수위권에 오른 판매율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상태. 하지만 지사 설립 초기에는 많은 오해와 편견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한국 시장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대만 업체의 제품에 대한 편견이 심한 편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내리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컬러풀은 소비자와 대면해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이라는 제품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  용산을 비롯해 각지의 컴퓨터 도매 상가를 다니며 로드쇼를 여는 한편 국내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국형 서비스에 초점을 뒀습니다."

또한 단순한 마케팅 뿐 아니라 "기본에 충실" 하고 싶다는 의지도 강하게 밝혔다

"현재 컬러풀은 한국 시장의 실정에 맞추어 크게 4개의 브랜드로 나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브랜드는 단순히 마케팅을 위한 의미없는 브랜드가 아니라 각각의 브랜드에 따른 특징과 기능등을 구분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더 다가설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먼저  하이엔드급인 iGame 시리즈는 가격보다는 성능에 중점을 둔 파워유저 계층을 대상으로 했기에 실버 플레이팅과 오버클럭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메인스트림급 제품으로는 히어로 브랜드를, 가격대 성능비에 중점을 둔 주니어 시리즈와 밸류급 라인업의 스마트 시리즈 등 각 제품군은 명확하게 구분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제품 뿐 아니라 사후 지원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컬러풀은 작년 12월부터 자사의 A/S 제품을 100% 국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리페어 센터를 개설했는데, 이 곳에서는 단순한 제품 검사 및 교체 뿐 아니라 파손된 GPU 또는 메모리 등의 핵심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BGA 리워크 시스템을 갖추어 기존에는 RMA 처리해야 했던 고장까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들고 있다.

 "한국 내 리페어 센터 설치는 보다 제품 고장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서비스'로 다가가는 한편, 신규 업체로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한 방책 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경우 일정 분량의 A/S용 버퍼를 교체해 주는 형식을 취했기에 버퍼 수량 부족으로 인한 처리 지연 및 흔히 '폭탄 돌리기'라 부르는 기존 수리물품이 AS용 버퍼로 둔갑하는 사례등이 있어 제품 신뢰도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경우가 있었고, 또 , 제품의 불량 정도에 따라 제조사와의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의 시간 낭비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컬러풀에서는 국내 리페어 센터를 통해 처리시간을 줄일 수 있고, 센터 자체적으로 고장 판별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대체가 가능합니다. ."

사업 다각화

  PC방 시장, 메인보드도 곧 런칭 예정

 컬러풀은 현재 기존 OEM 시장을 벗어나 독자 브랜드로 리테일 그래픽카드 시장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그에 멈추지 않고 사업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중이다.

 "컬러풀에서는 PC방이나 인터넷 카페 등을 위한 '아이카페'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PC방 등의 경우 일반 유저와는 달리 사용시간이 많으며 그래픽카드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3D 게임량이 많기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운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 고장시 단순히 사용을 못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업 손실로 적용되기에 빠른 사후지원을 필요로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통상적으로 영업용 제품의 경우 일반에 비해 절반 으로 줄어든 사후 지원기간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컬러풀에서는 보다 강화된 1년 무상 AS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메인보드 시장에의 진출 의지도 나타냈다.

"그래픽카드와 달리 메인보드 시장은 신뢰성이라는 문제 때문에 상대적으로 메이저 업체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컬러풀은 후발 주자인 만큼 상대적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통상적인 중국 업체라는 인식을 깨는 선두 주자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목표

  보다 많은 아이템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

 "현재 컬러풀은 그래픽카드 뿐 아니라 메인보드, 노트북과 케이스, 키보드 및 많은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컬러풀 코리아 역시 장기적으로 보다 많은 아이템을 한국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2010년에 중점적으로 취급할 분야가 메인보드와 노트북, 케이스와 파워 제품입니다. 또한 컬러풀 브랜드의 PC를 만들 수 있을 만큼 종합적인 하드웨어 공급 역량을 키우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또한 국내 소비자와 엔드 유저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는 말도 남겼다.

"작년 큰 성장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시장 진입,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유저분들이 넓은 사고로 받아준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에 본사가 있다는 고정관념 없이 객관적으로 보여준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올 한해, 한국 시장에 좀더 많은 좋은 제품을 사후 서비스까지 잘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생 업체지만 지난 한 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컬러풀의 올 한해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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