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첫사랑을 그리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간 무한도전팀은 찾고자 한 김상덕 씨를 찾지도 못하고, 얼음낚시에도 실패한 후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한밤의 노래방 향연을 펼쳤다. 여기에서 유재석이 첫사랑 소녀를 떠올리며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한 것이다.

사진:디초콜릿엔터테이먼트

유재석은 “학창시절 좋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힌 후 지그시 눈을 감은 채 노래를 열창, 회상에 젖어들었다. 노래를 들은 정형돈은 “노래실력을 보니 차일만 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맥스무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 첫사랑 사연을 읽어줬으면 하는 목소리의 무한도전 멤버’ 1위로 유재석이 76%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 다음으로는 정형돈(4.5%), 박명수(4.1%), 전진(3.8%), 길(3.4%), 하하(3%), 노홍철(2.6%)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