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고소영이 자신의 막강한 라이벌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MBC <유재석 김원회의 놀러와>에 출연한 패션 디렉터 우종완은 지난 11월 6일 새벽, 이소라가 ‘나 정우성 만나야겠어, 장동건 고소영이 너무 부러워’라고 보낸 문자를 폭로했다. 더욱이 평소 절친인 정우성에게 이 문자를 보여주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캡쳐

이에 이소라는 고소영·장동건의 결혼발표 후 “고소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우성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고소영와 많이 친했던 만큼 라이벌로서 신경전을 벌였던 사실을 털어놨다.

고소영이 패션 아이템을 살 때 유일하게 견제하는 사람이 이소라고, 이소라 역시 고소영과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고 마주치면 그 자리에서 벗어버릴 정도로 견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