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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게이밍 그래픽카드, 어떤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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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데스크탑 PC의 성능을 따질 때 가장 먼저 손에 꼽던 것이 바로 CPU의 성능이었다.

 기초적인, 그리고 필수적인 연산 성능의 척도가 되는 CPU의 처리속도는 예로부터 PC의 성능과 세대를 나누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 왔으며 현재도 그 점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 무어의 법칙은 한 때 컴퓨터의 성능 향상을 나타내는 척도 그 자체로 널리 통용되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 사이 급부상한 것이 바로 그래픽카드의 성능이다. 90년대 후반 3D 가속카드가 등장하면서부터 PC에서 3D 어플리케이션, 게임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근래 들어서는 CPU보다 높은 집적도를 가질 정도로 고성능의 제품들이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 NVIDIA의 Fermi 코어는 11억개인 i7-980EE 보다도 높은 32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다

 때문에 현재 시장에는 많은 종류의 그래픽카드가 출시되어 있으며,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수십만원대 그래픽카드에서부터 수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가격이나 성능도 각양각색이다.

 분명 고성능의 그래픽카드일 수록 더욱 높은 해상도에서도 뛰어난 그래픽 품질과 높은 프레임을 구현할 수 있어 고사양의 어플리케이션이나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그러나 모든 유저가 고성능 제품을 원하는 것은 아닌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중 3D 게임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높고, 하이엔드 제품과는 별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이 바로 10만원선의 제품군일 것이다.

 10만원 미만의 보급형, 그리고 20만원대 이상의 퍼포먼스급 이상 제품의 사이에 위치한 10만원대 제품의 경우 메인스트림급이라 불리며 보급형에 비해 높은 성능, 그리고 퍼포먼스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무난한 수준의 가격인 만큼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기기 위한 유저들에게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가격대인데, 작년의 경우 NVIDIA의 9600GT 제품군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이 메인스트림급의 자리를 지켰지만 작년 연말부터 올 연초에 이루는 기간 동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NVIDIA의 GT240계열, 그리고 ATI의 Radeon 5670이 이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이전 세대 퍼포먼스급 제품들의 가격 인하 및 재 출시가 그것이다.

 과거 20만원대의 퍼포먼스급에 위치했던  NVIDIA의 GTS250이 10만원 초반 정도로 몸값을 낮추어 재 출시되어 차세대 제품들과 성능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어찌 보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한데, 그렇다면 각 제품들의 성능을 비교하면 어떨까?

 현재 10만원 초중반대의 GTS250의 경우 레퍼런스 버전이 아닌, 레퍼런스에서 보다 GPU클럭과 메모리 클럭을 낮추어 성능과 전력 소모를 떨어뜨린 이른바 '그린' 버전, 또는 저전력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되는데 성능면에서야 다소 낮은건 당연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전 세대의 하이엔드급이라는 타이틀을 토대로 현 세대의 메인스트림 급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가격대 제품을 구입하는 유저들의 경우 어느 정도 무난한 가격대에서 높은 게이밍 퍼포먼스를 얻기 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각 제품들의 3D 성능 비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텐데, 이에 테크노아에서는 10만원대 주력 그래픽카드 제품군 중 세 제품을 골라 그 3D 성능을 각각 비교했다

제품 비교

 

1. Absolute Radeon HD5670 argon HDMI D5 512MB

  40nm의 Radeon HD5000 시리즈의 메인스트림급 제품으로 선보인 Radeon HD5670은 이전 세대 제품들에 비해 개선된 멀티미디어 성능과 줄어든 전력 소모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Radeon 5000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인 아이피니티는 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려는 유저들에게 눈길을 끄는 특징 중 하나이다.

2. Colorful GeForce GTS250 D3 512MB Junior

 현재 아직 GTS250의 오리지널 버전은 다소 높은 가격과 성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작년 연말 이후부터 이른바 그린 버전, 또는 보급형 제품을 표방하며 코어/메모리 클럭을 다운그레이드한 보급형 제품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보급형 제품들의 경우 성능은 레퍼런스에 비해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가격에 비해 강력한 성능으로 메인스트림 제품군에서 어필하고 있다.

3. ECS GeForce GT240 HDMI 512MB AC

 NVIDIA의 첫 40nm 공정 GPU를 사용한 GT240은 GeForce 200시리즈로 출시되었지만 이전 제품과는 달리 사운드 코덱을 내장해 멀티미디어적인 용도 면에서는 기존 GeForce 시리즈 제품군에 비해 일취월장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을 간략히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제품명

Absolute Radeon HD5670 argon D5 512MB

Colorful GeForce GTS250 D3 512MB Junior ECS GeForce GT240 HDMI 512MB AC

GPU

Redwood XT G92 G215

공정

40nm 55nm 40nm
코어클럭 775MHz 648MHz 550MHz
메모리 종류 DDR5 DDR3 DDR5
메모리 클럭 4000MHz 1800MHz 3400MHz
DirectX 11 10.0 10.1
가격 11만원선 11만원선 10만원선

 현재 가격상 Radeon HD5670과 GTS250이 비슷한 11만원대의 가격, 그리고 GT240은 약 10만원대로 앞서 두 제품에 비해 다소 저렴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떨까?

3D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Futuremark 사의 3Dmark Vantage 를 통해 비교한 성능은 다음과 같다.

결론

 3D 성능면에선 GTS250이 월등히 우세

 테스트 결과를 보면 컬러풀 GTS250 Junior 의 성능이 다른 두 제품에 비해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록 GTS250이 테스트 한 세 제품중 가장 이른 시기에 출시되었던 만큼 최신의 DX11을 지원하지 못하고 멀티미디어 지원 성능, 그리고 전력 소모나 발열면에서도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애초 20만원대 이상의 하이엔드급을 목표로 출시되었던 만큼 의도적으로 메모리 버스를 128Bit 로 제한한 GT240, HD5670 에 비해 256Bit 의 메모리 버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 주축이 되는 DX10 기반의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구동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다.

 또 애초 레퍼런스 클럭의 GPU 클럭을 펌웨어를 통해 제한한 것이 현재의 보급형 GTS250 라인업에 속하기에 사용자에 따라서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를 통해 본래의 GTS250에 준하는 성능을 얻을 수 있으니 파워유저라면 보다 높은 성능향상폭을 얻어낼 수도 있다

 아직 대다수의 게임 및 어플들이 DX10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고 DX11을 지원하는 경우라도 현재의 메인스트림급 제품의 성능으로는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에 실질적으로 DX10 시대는 아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3D 게임을 목적으로 그래픽카드를 구입, 또는 업그레이드를 계획중인 사용자라면 이전 세대의 하이엔드인 GTS250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컬러풀은 최근 국내에 자체 리페어 센터를 개설해 생산 공장의 RMA 서비스에 필적하는 높은 기술력의 A/S 를 선보이고 있어 보다 높은 고객만족을 얻고 있기에 이 점 역시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참고할 만한 사항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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