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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다이렉트 메일, 빌포스트 마케팅 본부 강호식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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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비자들 안목은 무척 높습니다. 1,000만 명에게 보내는 우편물이라도 받는 사람은 1명이라면 품질은 무척 중요합니다. HP 인디고 7000 디지털 프레스는 뛰어난 인쇄품질을 바탕으로 평범한 청구서를 고객 소비 특징에 맞춰 일대일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21세기 DM(Direct Mail, 직접 우편)의 새 바람입니다.”

 현대인은 자고 일어나는 순간부터 DM(Direct Mail)과 대면한다. 조간신문 사이에 낀 마트 전단지부터 우편함에 담긴 카드 청구서까지 종류도 가지 가지이다. 지금까지 이런 DM은 오프셋(Off Set) 방식이 주류였다. 최근에는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기 위해 단순한 DM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발휘한 ‘맞춤형DM’이 떠오르고 있다. 기존 명세서에 각종 서비스나 제품 소식을 고객에게 맞춤형 컨텐츠화 시켜 전달하는 ‘트랜스프로모 (Transpromo)’가 그것. 국내에서는 DM 전문 회사인 빌포스트가 선도하고 있다.

 빌포스트는 한 달에 약3,500만 부에 달하는 DM을 발송할 만큼 큰 규모를 갖춘 회사이며, 고객도 신용카드 회사에서부터 보험, 증권, 유통사 등 다양하다.

 빌포스트는 2000년 초반, 전산용지 롤(Roll) 출력 방식의 천편일률적인 명세서를 찍던 기존 시장에서 눈을 돌려 낱장출력(Sheet) 출력방식을 도입한 첫 번째 회사다. 그리고 올해는 HP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DM을 발송하는 새로운 시도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빌포스트의 강호식 과장은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를 ‘청구서에 개성을 불어넣는 장비’라고 소개했다.

▲ 빌포스트의 강호식 과장

 “지금까지는 DM을 제작할 때 콘텐츠가 천편일률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HP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를 도입하면서 각 고객 개인에게 맞춘 청구서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히 색깔을 입혔다는 의미가 아닌, 소비자 패턴에 맞춰 ‘내가 지난달에 이런 형태로 카드를 썼구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외환 시그니처 카드를 쓰는 분들에게 보내는 명세서를 HP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를 써서 만들고 있습니다.”

 강호식 과장은 기존 아날로그 오프셋 방식에서 디지털 프린트 방식으로 전환했을 때의 장점으로 맞춤형 데이터의 가변화와 수신 확인율 상승을 들었다. 즉 기존 흑백 명세서는 물론, 똑같은 내용을 담은 명세서를 HP의 트랜스프로모 출력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만든 뒤로는 소비자 이용 패턴과 반응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 기존에 아놀로그 인쇄 방식에 비해 높은 품질은 물론 다양한 출판물에 대응할 수 있다고

 “ 무엇보다 수신 확인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 최초 트랜스프로모화된 맞춤형 명세서인 외환 시그니처 카드 청구서의 경우, 고객이 지난달에 어떻게 카드를 썼는지를 분석해 주된 내용, 예를 들어 어느 요일이나 어느 상황에서 많이 썼는지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또 포인트가 몇 점이고 이것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를 각 고객 소비 패턴에 맞춘 개별화 컨텐츠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최대 64개의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청구서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빌포스트는 디지털 프레스 장비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만의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 HP 인디고 7000 디지털 프레스

 바로 포토, 도서, 트랜스프로모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품질이 나온다는 점. 또한 빠른 속도로 하루 몇 천 부 이상을 출력 해야 하는 등 많은 출력량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성을 갖추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꺼운 종이(Media)와 얇은 종이 등 재질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종이 질에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기존 DM과 달리 형형색색으로 만드니 얼핏 제작 단가 상승 요인이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도 많다.

▲ 추후 POD 분야까지 활용도를 넓힐 예정이라고

 그러나 HP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는 오프셋 인쇄보다 단가를 낮출 수 있어 효율성 면에서도 으뜸이라는 것이 강 과장의 귀띔이다. 특히 소량 다품종화된 고객층을 확보한 곳에서 문의가 많다고 했다. 현재 빌포스트는 HP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를 DM은 물론, POD(Publish On Demand) 사업 분야에서 활용할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서 DM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때 단순한 청구서 역할에서 벗어나 카드사의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DM을 만들 수 있으니 큰 경쟁력입니다. 우리의 다음 목표는 HP 인디고 7000 디지털 프레스를 이용해 명세서를 마치 한 권의 책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고객 소비 패턴에 따라 그에 맞는 할인 혜택 안내, 쿠폰 발급, 어울리는 상품 권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어 마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북 처럼 만들 계획입니다. 기존 온라인 쿠폰은 또 다시 출력해야 하지만 DM은 당장 들고 나가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십분 살려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빌포스트는 트랜스트로모 방식을 신용카드 회사에 접목시켰지만 차후에는 다른 카드회사나 대형마트로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호식 과장은 트랜스트로모 진출에 앞서 고민할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DM을 단순히 흑백에서 칼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충분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기존 흑백용지의 DM이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굳이 칼라로 바꿔야 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인쇄로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늘리고 기업 마케팅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트랜스트로모는 21세기 DM 업체의 화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빌포스트가 선택한 것이 바로 HP의 인디고 7000디지털 프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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