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작년 40nm 공정의 새로운 페르미 아키텍처를 채용한 GTX400 시리즈를 출해 DX11 기반의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이를 개량한 GTX500 시리즈를 출시해 그 뒤를 잇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GTX500 시리즈는 GTX580과 570의 두 제품이 각각 출시되어 플래그십 모델과 하이엔드급 시장을 각각 담당했는데, 이처럼 상위 제품이 먼저 출시되는 것은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이전 세대의 상급 제품들이 각각 한 단계 낮은 시장을 맡아 라인업 교체시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방편 중 하나이다.

 때문에 GTX500 시리즈 역시 그 뒤를 담당할 하위급 라인업의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이었는데 올 연초 NVIDIA의 GTX560 Ti이 GTX500시리즈의 퍼포먼스급 라인업으로 첫 선을 보였다.

 GTX560Ti는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 선의 가격으로 20만원대 메인스트림급 제품에 비해 차별화 된 성능을 얻기 원하는 동시에 50만원을 넘기는 하이엔드급 이상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 성능비를 얻기 원하는 유저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엠텍에서는 독자 브랜드인 제논 라인업을 통해 GeForce GTX560 Ti D5 1GB Twincool+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