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최근 출시한 샌디브릿지 메인보드 칩셋의 결함에 대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NVIDIA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제조사인 ‘조텍코리아 (대표:김성표)’ SATA 성능저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H67 B3 리비전 칩셋을 장착한 H67 ITX WIFI (B3) 모델에 대한 무상교환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환불 대상제품은 조텍의 H67 ITX WIFI 메인보드이다. 인텔의 2세대 Core i 2000시리즈의 i3, i5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조텍의 H67 메인보드는 두개의 SATA 6.0Gb/S포트와 4개의 Raid 모드가 지원되는 SATA 3.0Gb/S포트와 eSATA포트, 그리고 4개의 USB 3.0포트를 장착한 iTX 규격의 메인보드 제품이다.

 교환에 드는 택배비용은 전액 조텍에서 부담하며 원하시는 고객분께는 메인보드를 먼저 선 발송해드리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다림으로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조텍의 고급 마우스패드를 함께 발송해 드린다고 밝혔다.

 조텍코리아의 서만석 마케팅팀장은 “샌디브릿지 칩셋 문제가 발행하자마자 제품의 출하를 정지하고 전량 회수에 들어갔으며 구매자 전원께 전량 환불 및 교환조치 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샌디브릿지 iTX가 희귀한 만큼 샌디브릿지의 문제를 알면서도 판매해달라는 고객 분들의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았으나 빠른 조치를 취해드리지 못한점 다시 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