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임재범 그가 돌아왔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출연과 동시에 1위를 했다. 임재범의 목소리와 가창력은 청중 평가단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임재범은 자신의 히트곡인 '너를 위해'를 불렀으며 청중 평가단과 시청자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오랜침묵을 깨고 방송에 나온 그는 동료가수, 자문위원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재였다. 동료가수들은 '그와 함께 노래 부르는 것 자체가 영광' 이라고 말했으며, 김형석 자문위원은 '메트로놈에 맞추어 피아노를 치는데, 임재범씨 목소리를 따라가다가 메트로놈을 놓친다. 하지만 노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 그것으로 완벽하다'고 이야기 했다.

최종순위는 1위 임재범, 2위 박정현, 3위 윤도현, 4위 BMK, 5위 이소라, 6위 김연우, 7위 김범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경연을 시작한다.

1위를 차지한 김재범은 '다들 노래를 편하게 잘하는데, 이상하다. 집에 가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