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자 많은 커플들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 고르기에 분주하다.

각양각색 선물 중에 단연 우선 리스트로 꼽히는 것이 바로 IT기기가 아닐 까 싶다.

초콜렛이나 향수 등 보편적인 선물도 좋지만 상대방의 취향과 위시리스트를 고려해 오감만족 IT제품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IT제품들, 무엇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시각적 즐거움, 커플 사진을 포토북 앨범으로 선물하자


매번 휴대폰 SNS을 통해 공유하기 바빴던 커플 사진을 한 권의 포토북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것도 정성을 담은 이색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포토북을 한 장씩 넘기며 함께한 시간을 다시 회상하며 동시에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토북은 매일 휴대폰 SNS에 공유하기 바빴던 커플 사진을 책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한국후지필름의 포토북 브랜드 이어 앨범은 수 백장으로 쌓인 커플 사진을 정리하기 막막할 때, 단 5분만에 책으로 엮어 주문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었다.

특히 후지필름의 인공분석기능인 이미지 오거나이저으로 흔들린 사진이나 중복 사진들 사이에서 잘 나온 사진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등급화 한 후, 자동적으로 레이아웃이 설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사진 정리에 필요성을 느꼈지만, 제작 과정이 번거로워 미루던 이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한편, 정성을 쏟아 포토북을 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맞는 DIY형 포토북 서비스도 있다. 한국후지필름의 DIY형 기반 포토북 브랜드인 해피북은 본인이 원하는 표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진 배치를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촉각적 즐거움, 손가락 넘기는 스냅과 키보드 동시에 즐기자
발렌타인데이, 남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 상위권에 꼽히는 IT제품이 바로 태블릿PC다.

LG전자 탭북 듀오는 무선 키보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이동 시 자유롭게 태블릿 모드를 활용해 액정 화면을 손가락으로 넘기는 터치감은 물론, 순식간에 노트북 모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탭북 본체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3개까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530g이며, 키보드와 결합하면 792g에 불과하고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로 강력한 휴대성이 특징이다.

3. 황금귀 연인을 위한 청각 만족 아이템
최근 고음질 음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헤드폰 선물도 눈 여겨 볼만한 선물 아이템이다.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H2는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기술을 그대로 담은 기술력과 150g의 가벼운 무게감에도 불구, 튼튼한 섬유와 고품질의 양가죽 소재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헤어밴드와 이어캡 바깥부분에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 헤드폰과 달리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넣은 것이 눈에 띈다.

4. 맛과 향 사로잡는 커피머신기로 후각∙미각의 즐거움을 선물하자
연간 1인당 평균 커피소비량이 약 300잔에 달하면서 커피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됐다. 특히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가정 내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커피 머신기를 구입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부드러운 커피 향과 맛으로 연인의 하루 일상을 응원할 수 있는 가정용 커피머신기도 실용적인 선물이다.
 
드롱기 컴팩트 전자동 커피머신은 평소 아메리카노 외에 라떼나 마끼야또, 카푸치노 등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적합한 라떼크레마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떼크레마 시스템은 우유거품의 미세한 입자를 부드럽게 만들어 우유와 거품을 황금비율로 추출해주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