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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디지털 프린팅 기술 및 새로운 서비스 도입해 시장 변화에 대응 나서
장민영 기자  |  technoa@techno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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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5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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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빠질 수 없는 신년 연하장이나 캘린더, 포토북 등 인쇄물 제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메신저와 캘린더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전처럼 틀에 박힌 디자인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대신 의미가 담긴 인쇄물을 맞춤 제작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인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인에게 보내는 독특한 신년 연하장, 가족이나 연인과의 기념일을 기재한 달력 등 주문형 맞춤 인쇄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시장조사 업체 캐슬론앤컴퍼니는 디지털 인쇄 시장이 2021년까지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개인 맞춤형 인쇄물에서만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8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인쇄 시장 중 POD의 비중을 10%로 내다보며 향후 10년간 컬러 디지털 인쇄 시장의 중심에 설 것으로도 관측하고 있다. 이에 국내 인쇄 업계는 1,000부 이상의 물량을 제작해야 했던 기존 오프셋 방식 대신 소량 맞춤 제작에 적합한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개성 있는 캘린더와 포토북도 새로운 신년 선물로 각광받는 추세다.

국내 디지털인쇄기업 북메이크에서는 원하는 사진으로 만드는 캘린더,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담은 포토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북메이크 최숙 대표는 “2016년 맞춤형 캘린더와 포토북의 제작 부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주문형 맞춤 인쇄에 적합한 프린팅 기술을 도입했으며, 매년 맞춤형 개인 캘린더를 무료로 제작해 주는 캘린더 Day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인쇄업계 동향 변화에 따라 주문형 맞춤 인쇄에 적합한 디지털 인쇄 기술 역시 주목 받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해 출시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2100 프레스는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과 출력 기술을 탑재해 울트라 HD급 고해상도 이미지를 분당 최대 100매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은 이미지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기존 대비 4배 많은 픽셀 수를 구현해 가는 선과 텍스트, 그라데이션 색상 등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때문에 달력, 연하장, 포토북, 개인출판 등 소량 주문형 인쇄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용지 걸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트랜스퍼 롤 메소드 기술도 적용했다.

이는 토너의 전달 구조와 구성부품을 최적화해 정전기의 영향을 감소, 용지 걸림 현상을 해소하는 기술로 출력시간 단축은 물론 제품의 크기와 비용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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