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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7% 증가
장민영 기자  |  technoa@techno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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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7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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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는 2016년 4분기 전세계 최종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억3천2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4분기에는 애플이 삼성을 제치고 전세계 스마트폰 업체 1위 자리에 올라섰다.

2016년 전체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5억 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애플 격차 역대 최저 기록

   

애플은 8분기 만에 전세계 스마트폰 업체 1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두 업체 간의 판매량 격차는 25만6000대에 불과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술 굽타 책임 연구원은 “애플이 마지막으로 선두자리를 유지한 것은 2014년 4분기로, 대화면이 최초로 적용된 아이폰6와 6 플러스가 판매를 견인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플래그십 제품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에 1위를 달성했다”며 “또한 북미, 서유럽 등 성숙 시장을 비롯해 호주와 한국 등 일부 아시아 지역 성숙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수요 약세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렸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점유율 7% 증가

화웨이와 오포, BBK는 2016년 4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의 21.3%를 차지해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안술 굽타 책임 연구원은 “화웨이는 갤노트7 단종 사태 이후 한 달여 만에 메이트9을 출시했고, 이는 대안 제품으로 포지셔닝 하기에 적절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은 2016년 4분기에 삼성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화웨이의 판매량 격차는 전년 동기 대비 5천여만대에서 3천600만대로 줄어들었다.

오포는 고성능 전면 카메라와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2016년 4분기에 중국 내 판매량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포는 중국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기타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세계 4위 스마트폰 업체로 거듭났다.

BBK는 품질과 디자인, 뛰어난 브랜드 기획력에 주력해 중국과 인도에서 강력한 모바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4분기에는 중국에서 근소한 차이로 화웨이를 앞서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BBK는 인도에서 2016년 4분기 및 2016년 전체 판매 성장률이 각각 278%, 363%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전세계 스마트폰 업체 5위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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