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공동인수 문제와 동시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자동차보험 공동인수는 한 보험 회사에서 거부한 가입자를 여러 보험회사에서 함께 받아 위험을 나누는 것이다.

하지만 공동인수 방식으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상황에 따라 기존 보험회사에 가입은 가능하지만 보험료가 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다보니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저렴한 다이렉트자동차보험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검색엔진사이트에서 검색 해 본 결과, 많은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들이 검색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로 대부분 보험법인대리점(G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종류와 이름, 연락처 등을 상담 양식에 적으면 업체에서 연락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 개인정보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지에 대한 것이다. 물론 이 개인정보들을 잘 관리하는 업체도 있겠지만 최근 서버보안 문제 등으로 큰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다.

크래커(cracker)가 서버에 침입 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개인정보가 유출 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이 받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들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버 보안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만일 서버 침해 등이 의심된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여 대응해야 한다.

이 뿐아니라 상담 받을려고 하는 업체가 정식으로 등록된 보험법인대리점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대리점 조회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