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30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3A홀에서 한이음 엑스포 2018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 행사 및 시상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석제범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ICT멘토링 및 SW마에스트로 유공자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과 한이음 공모전 16개 수상팀에 대한 과학기술통신부장관상, 유관기관·기업 대표상 등을 전달했다.

올해 대상은 AR, AI를 이용한 피아노 연주 기반 리듬게임 ARIANO-2을 개발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가져갔다.

성균관대 학생들이 개발한 피아노빔은 실제 피아노 건반 위에 빛을 표시해 모바일용 리듬게임을 하듯이 피아노를 더욱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 이후에는 가수 홍진영이 한이음 엑스포 개막을 기념하여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