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뛰어난 전력효율을 특징으로 하는 엔비디아 튜링 GPU에 기반한 25종의 신규 노트북 제품이 주요 제조업체들로부터 출시될 것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확대 보급될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튜링 GPU 기반 노트북은 올해 초 100 여 종이 이미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될 노트북 제품들 중에는 소셜 미디어, 디지털 광고, 3D 개발 등 창의력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RTX 스튜디오 노트북과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AI 지원 게이밍 등 최신 기능과 전례 없는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높은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지포스와 쿼드로 GPU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도 함께 출시되는데, 이로써 업계 최고로 인정받는 모바일 PC 라인업이 완성된다.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맥북 프로의 7배의 성능을 구현하는데, 포트나이트, 펍지, 에이펙스 레전드 등의 인기 게임을 초당 100 프레임으로 구현한다.

제프 피셔 엔비디아 PC 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튜링 기술을 기반으로 수 십여 종의 노트북 제품이 출시되면서 노트북 시장은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혁신과 전력 효율의 도약적 발전 덕분에 강력하고,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창의 분야와 게이밍 분야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