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엣지에서 낮은 지연시간으로 실시간 인공지능 수행이 가능한 가속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EGX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5G 기지국, 웨어하우스, 리테일,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속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 이해 및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EGX는 클라우드로 전송돼야 하는 데이터 양을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에서 즉각적이며 높은 스루풋의 AI를 수행하려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5년에는 1,500억여 머신 센서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가 처리돼야 할 연속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개인으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보다 많은 양이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과 같은 엣지 서버는 전세계에 걸쳐 이러한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데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