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020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2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국내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QXD5000과 신규 사업인 생활가전, 아웃도어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8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블랙박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여파로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수요가 감소 했으나, 일본 매출은 폭스바겐∙볼보 등 B2B 채널 공급이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대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국내 블랙박스 판매 확대와 신사업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하며, “해외 블랙박스 사업은 신규 채널 공급뿐만 아니라 통신사와 연계한 커넥티드 서비스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