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는 고속저장장치인 SSD 브랜드로 워프를 출범,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이크로닉스 워프 SSD는 PC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쓰이고 있는 SATA, 고속전송 규격으로 쓰임새가 확대 중인 M.2 제품 모두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워프는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브랜드 중 하나로 공상과학 영화 속 광속 이동기술인 ‘워프드라이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기술에서 느낄 수 있는 역동성과 속도감에 초점을 두고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될 제품은 SATA 인터페이스 기반의 워프 B1, 비휘발메모리 전송규격인 NVMe 기반의 워프 BX1과 GX1 등 3가지다.

SATA는 128GB·256GB·512GB, NVMe는 512GB·1TB 용량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