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SSUPD의 메실리셔스에 교체 사용 가능한 전용 사이드 패널 4종을 정식 출시했다.

SSUPD의 메실리셔스는 메쉬와 딜리셔스의 합성어로 명명된 ITX 기반 타워형 미니 PC케이스다.

메실리셔스는 전, 후, 측면과 상, 하단이 모두 메쉬 형태로 되어 있는 모델과 측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한 모델로 나뉜다.

여기서 다시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나뉘어지는데 이에 맞춰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과 메쉬 타입 사이드 패널이 각각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총 4종이 준비되어 있다.

SSUPD 메실리셔스는 듀얼 챔버 형태를 갖고 있어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구역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될 수 없는 구조적 특성상 라이저 케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 라이저 케이블을 따라 그래픽카드가 사이드 패널 쪽에 가깝게 장착되는데, RGB LED 등이 가미된 그래픽카드를 위해 강화유리 패널로 이를 돋보이게 하거나, 메쉬 타입의 사이드 패널로 더 원활한 쿨링이 될 수 있도록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메실리셔스는 이번 사이드 패널 4종 출시에 앞서 마찬가지로 전용 액세서리인 PCIe 4.0을 지원하는 라이저 케이블과 HDMI 2.0 케이블, DP 1.4 케이블을 출시했다. 이러한 액세서리 제품들을 이용해 사용자는 시스템 빌드 구상에 제약을 최소화하면서 메실리셔스 PC케이스의 외형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