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덴탈 시장에 최적화된 3D 프린터 Sindoh A1S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2019년 Sindoh A1+을 출시하며 덴탈 시장에 첫 제품을 선보였다.

정교한 출력이 중요시되는 덴탈 시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의 3D 프린터로 치아교정치료에 필요한 투명교정장치, 브라켓, 보철물 등의 출력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Sindoh A1SD는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활용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의 3D 프린터이다.

이 방식은 레이저를 쐬면 굳어지는 액상 레진을 활용한 방법 중 하나로, LED 광원을 이용해 하나의 층을 출력할 때 면 단위로 한 번에 굳히기 때문에 SLA 방식에 비해 출력 속도가 훨씬 빠르다.

신제품은 높은 조형 정밀도와 최적화된 빌드 사이즈를 적용해 덴탈 시장에서 더욱 활용도를 높였다. 레이어 두께를 50μm 또는 100μm로 선택할 수 있으며, 균일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치수와 표면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덴탈 시장에 최적화된 5.5인치 크기의 빌드 사이즈를 적용해 필요한 보철물만 신속하게 출력할 수 있으며, 낭비되는 레진도 적어 경제적이다.

또한 조형 최적 온도인 25~28℃를 유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조형 성공률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온 환경 등 기기 주변의 환경적인 요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