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가 스마트 홈과 건물을 위한 매터 디바이스 생성의 간소화와 가속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매터 지원 개발 플랫폼을 발표했다.

새로운 매터 개발 플랫폼을 통해 설계자는 처리, 연결, 보안 솔루션 전반에 걸쳐 NXP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활용하여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 배터리 구동 디바이스부터 스레드 보더 라우터와 매터 컨트롤러 기능을 갖춘 복잡한 게이트웨이에 이르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다.

최근 비준된 표준과 매터 인증 프로그램의 출시에 힘입어 스마트 홈은 급속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NXP를 비롯한 업계 리더들의 컨소시엄이 CSA 내에서 설계한 새로운 매터 표준은 IoT 전반에 걸친 상호 운용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디바이스 통신 방식에 대한 제한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스마트 홈과 건물의 최종 사용자는 호환성 문제에 대한 우려 없이 다양한 공급업체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택하고 여러 플랫폼이나 에코시스템을 통해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유연성을 얻을 수 있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IoT 및 엣지 분석가 빌 커티스는 “매터는 주요 가전업체들의 스마트 홈 제품에 대해 멀티 디바이스와 멀티 벤더, 그리고 다중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케 하는 업계 최초의 표준이다. 매터는 제품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대규모 IoT 배포의 장벽을 제거한다. NXP의 안전한 매터 지원 개발 플랫폼을 통해 제품 부서는 구분되지 않는 플랫폼 소프트웨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즉시 부가가치 기능을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