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는 새로운 PCIe 4세대 M.2 SSD 인 MP600 미니 및 MP600 코어 XT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세어가 선보이는 SSD 범위를 초소형 M.2 2230 폼팩터로 확장하는 ‘M.2SSD MP600 미니’,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의 새로운 조합을 제공하는 ‘MP600 코어 XT’는 장치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물결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먼저 MP600 미니는 22mm x 30mm 크기의 M.2 2230 SSD 폼팩터로 커세어 M.2 SSD 성능을 역대 최소형 크기로 구현해냈다.

MP600 미니는 밸브의 스팀 덱을 비롯, 출시예정인 에이수스 로그 앨리(ROG Ally)와 같은 PC기반 휴대용 게임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8, 9등 얇고 가벼운 기기에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방식으로 호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MP600 미니는 인상적인 1TB 용량, 최대 4,800MB의 초당 읽기 및 4,800MB 초당 쓰기 등 PCIe 4세대 성능을 갖춰 데이터를 많이 소비하는 소형 폼팩터 장치를 위한 성능 및 스토리지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게임콜렉터나 필수 파일 저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이다.

반면 MP600 코어 XT는 고밀도 3D Q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TB, 2TB, 4TB 용량으로 출시되는 MP600 코어 XT는 PC 빌더들에게 친숙한 업계 표준 M.2 2280 폼팩터로 호환되는 메인보드, 노트북 등에서 손쉽게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4세대 PCle 4개 지원을 통해 최대 5,000MB의 초당 읽기, 4,400MB의 초당 쓰기를 안정감있게 처리하며 속도 또한 SATA SSD 보다 최대 10배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