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모니터가 56cm(22인치)를 넘어 61cm(24인치) 이상으로 대형화되어 가고는 있지만 이는 고화질 동영상이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 혹은 넓은 화면을 통해 작업을 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크기의 모니터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나 사진편집, 웹 서핑 및 가끔씩 영화나 UCC 동영상 등을 감상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겐 대화면의 LCD모니터 보다는 저렴한 48cm LCD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물론 대화면 LCD모니터를 구입한다고 해서 잘못된 선택은 아니지만 정작 구입 후 이를 활용할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면 괜히 비싼 돈 들여 쓰지도 않을 물건을 구입한 꼴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56cm 이상의 대화면으로 옴겨가고 있는 현 추세에도 48cm LCD모니터는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단순히 저렴한 가격으로 대화면 모니터에 대항하기 보다는 56cm 이상 모니터에서 사용되던 HDMI 단자를 48cm 모니터에도 장착해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블루레이나 HD-DVD의 컨텐츠를 재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48cm LCD모니터도 HDMI 단자를 장착함으로써 이를 재생하는데 제약이 없게 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3나 엑스박스 360과 연결해 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HDMI 단자를 장착한 48cm 크기의 LCD모니터로 체인택에서 출시한 'Hannspree HANNS 뉴욕'과 'Hannspree HANNS 보스톤' 2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