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한국전자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첨단 전자사업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고, 디지털 시대로 성큼 다가서고 있는 것을 말해주는 한국전자전은 매일경제신문사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올해로 33번째의 행사이다.

전시회에는 15개국 4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삼성,LG ,마이크로소프트,일본JVC,올림푸스,샤프 등 메이저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람객들은 볼거리가 더 많았으며, 정보화,복합화,네트워크화의 3박자가 상당히 잘맞은 전시회이다.

또한, 좋은 소식은 한국전자전에서 5일간 18만 2451명이 관람하였고, 17억 465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바이어 6721명이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아시아지역의 바이어가 19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은 1356명, 미국,북미 1339명, 남미는 546명이 방문하여 수출상담을 하였다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측은 밝히고 있다.

필자는 한국전자전과 같은 대규모 행사로 많은 국내 제조업체가 빛을 발하였으면 좋겠고, 더불어 수출을 많이 하여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