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보너스! 발열테스트

 애슬론XP에 써러브레드 코어(0.13㎛)를 채택하면서 일단 발열이 많이 줄어들어들었다는 것은 대충 이해가나 실제로 시판되는 제품이 없기에 과연 팔로미노 코어 애슬론XP(0.18㎛)와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는지 실감이 안날 것이다.(일단 필자가 궁금하다.-_-;) 고로 간단한 비교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성능
 

  팔로미노코어의 비교모델은 애슬론XP 1800+인데 테크노아에 남아있는 유일한 제품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냉각방식은 공냉 최고의 소음을 자랑하는 FOP38에 사용되던 델타팬과 히트싱크를 사용했다. 온도 테스트는 풀로드시의 결과이다.

델타팬 + 알류미늄 히트싱크
델타팬은 최초로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 팬.

 - 제품비교

 - 온도테스트 결과(풀로드시)

 위 그래프를 보면 기존 썬더버드 코어에서 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팔로미노 코어와 비교시 써러브레드 코어의 성능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절대적인 발열 및 온도 상승폭 모두에서 써러브레드 코어 애슬론XP가 월등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애슬론XP2600+가 실클럭에서 600MHz나 앞서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 결과를 통해 세밀한 제조공정과 낮은 동작전압가져다 주는 장점을 어느정도 확인해볼 수 있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