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버닝롬을 이용한 쓰기 테스트

이제 레코딩 프로그램을 네로버닝롬으로 변경하여 자신의 HDD에 있는 파일의 백업을 위한 레코딩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살펴보도록 하자.

- 레코딩 소스 : 0개의 폴더와 3개의 파일로 구성된 소스 (665MB)

▲ GCE-8401B로 40배속 쓰기 

▲ 펌웨어 업한 GCE-8320B로 40배속 쓰기

▲ 펌웨어 업한 GCE-8320B로 32배속 쓰기 

40배속 쓰기속도의 GCE-8401B의 레코딩 소요시간은 3분 17초, 40배속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GCE-8320B의 경우에는 3분 13초이며 마지막으로 40배속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GCE-8320B를 32배속 쓰기속도로 고정했을 경우의 소요시간은 3분 35초에 이른다. 참고로 32배속 쓰기속도의 GCE-8320B의 경우 3분 43초의 레코딩 소요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오리지널 40배속 쓰기속도의 GCE-8401B와 40배속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GCE-8320B와의 레코딩 소요시간의 차이는 없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버퍼상태를 확인하면 GCE-8320B의 8MB 버퍼덕분에 좀더 안정적인 동작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역시 이곳에서도 오리지널 32배속 쓰기속도의 GCE-8320B에 비해 40배속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GCE-8320B를 강제로 32배속으로 쓰기작업을 할 경우에 쓰기방식의 차이에 의해 레코딩 시간이 적게 걸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네로스피드를 이용한 쓰기 테스트

이제 가상으로 레코딩 속도를 측정해주는 Nero Speed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Nero Speed는 미디어의 ATIP 정보를 읽어들인 후 이를 이용해 레코딩 작업을 시뮬레이트 해주게 된다.

▲ GCE-8320B의 32배속 쓰기 테스트

▲ GCE-8401B의 40배속 쓰기 테스트

▲ 펌웨어 업데이트한 GCE-8320B의 40배속 쓰기 테스트

GCE-8320B의 레코딩 그래프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Z-CLV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는 16배속으로 시작되다가 20배속→24배속→32배속으로 일정한 영역을 두고 레코딩 속도가 변경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반해 GCE-8401B의 경우 전형적인 P-CAV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20배속으로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그리며 레코딩 속도가 증가하다가 40배속부근이 되면 일정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 40배속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GCE-8320B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분명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전까지는 Z-CLV로 동작을 하였지만 40배속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하고 난 이후로는 40배속 CD-RW로 인식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 동작에도 GCE-8401B와 동일한 P-CAV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성능도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이 결과에 대해서는 마지막장에서 이야기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