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MARK2001 Se

테스트 셋업 : 3DMark2001 Pro, 1024x768, 32Bit color/texture, 24/32Bit Z-Buffer, Double Frame Buffer, D3D H/W T&L

NoFSAA상태에서의 결과를 보도록 하자. 우선 가장 눈에 띠는 것이 바로 MX 460보다 Ti 4200의 성능이 월등히 앞선다는 것이다. 상당한 성능차를 보이고 있는데 다음으로는 Ti 4600(300/575)을 오버클럭한 선능이 Ti 4600에 거의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x FSAA에서도 거의 마찬가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지 변화가 있다면 MX 460의 두드러진 성능저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Accuview AA에 의한 성능차라고도 볼 수 있으며 4x FSAA에서는 더욱 극명하게 차이가 드러난다.

2x FSAA보다 4x FSAA에서 Accuview AA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Ti 4200(Over)를 보면 역시 오버클럭으로인한 갭으로 인해 Ti 4600에 점차적으로 밀리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버 향상폭

Geforce4 Ti 시리즈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군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출시된 제품의 드라이버가 최적화되어있지 않다라는 슬픈 현실을 보여주기도 한다.(사용자는 베타 테스터. T^T) 얼마전 29.xx 드라이버가 배포되었는데 상당한 향상폭을 가져다주고 있다.

필자가 위에서 테스트 했던 27.70과 이번에 나온 29.20과의 비교 테스트를 해보았다.

결과를 보니 상당한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복잡한(?) 오버클럭킹이 아니더라도 드라이버 변경만으로도 상당한 퍼포먼스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물론 29.20이 가장 최적화된 드라이버는 아닐 것이다. 보다 나은 성능을 위해 드라이버는 계속 나올 것이다. 아직 Ti 4200의 성능은 지금의 결과물조차 100%가 아니란 이야기인 것이다.

Codecreatures BenchMark

Codecreatures BenchMark는 상당히 잔혹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Ti 4600이 겨우 28.7프레임이라니. T^T 높은 수준의 3D이미지를 보여주는데 필자의 상상으로는 이러한 이미지로 언제야 출시될지 모를 DOOM3의 이미지 퀄리티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Geforce4 Ti 4200의 오버클럭킹 효과조차도도 Codecreatures BenchMark에 무색해져버렸다. Ti 4600과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Ti 4600이 128MB DDR인데 반해 SUMA Geforce4 Ti 4200이 64MB DDR이기 때문에 램 용량차이로 인한 결과차가 아닌가 싶다.

기존의 테스트에서의 64MB와 128MB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Codecreatures BenchMark를 통해서 추후에 우리가 즐기될 게임에서는 128MB가 퍼포먼스 상승에 하나에 요소가 된다는 점과 그 시점이 그리 멀지 않다는 점을 각인시켜준다.(DOOM3 또한 128MB가 필요한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며

SUMA Platinum Geforce4 Ti 4200의 리뷰라고는 하지만 Geforce4 Ti 4200 제품에 대한 대략적인 평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Geforce4 Ti 4200은 레퍼런스 규격에 맞추어 제작된 만큼 타사의 제품 또한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능에서 그 선택을 가늠쇠는 A/S문제와 브랜드 이미지 일 것이다.

테스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다. Geforce4 Ti 4200은 기술적인 잇점과 더불어 퍼포먼스에 있어서Geforce4 MX 460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였으며 생각보다 높은 오버폭을 보임으로써 Ti 4200의 매력을 한껏 드높이는 제품이 아닌가싶다. 필자는 코어클럭 300에 메모리 클럭 575까지 오버 클럭해보았지만 해외 사이트의 리테일 버전의 경우 310/550까지 클럭한 경우가 있어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오버폭은 보다 안정적이고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소비자의 손에 만져지는 Ti 4200은 보다 높은 오버가 가능하므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Ti 4600에 준하는 성능을 만끽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던져주고 것이다. 이는 앞서 필자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오버는 소비자의 선택이지만 Ti 4600에 가까운 오버폭(사용자에 따라서는 그 이상도 가능)은 역시 무시못할 정도로이다.

이러한 오버클럭킹이 아니더라도 Geforce4 Ti 시리즈는 아직 드라이버 최적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 또한 앞서 테스트 27.70과 29.20과의 테스트에서의 결과치를 통해 드라이버 변경만으로도 상당한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직 Geforce4 Ti의 성능은 좀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드라이버 최적화에 따른 드라이버 변경과 적절한 오버클럭킹을 해준다면 최상의 개인용 그래픽카드를 가지게 되는 셈이 아닐까?

자 이젠 SUMA Platinum Geforce4 Ti 4200에 대해 마무리 짓도록 하자. Ti 4200이 가지는 오버 성능과 저렴한 가격의 장점을 SUMA Platinum Geforce4 Ti 4200는 고스란히 지님과 동시에 만족스런 A/S 또한 SUMA Platinum Geforce4 Ti 4200의 구매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할 것이다.

SUMA Platinum Geforce4 Ti 4200와 더불어 4600기판을 시용한 4200 128 SE버전과 앞서 설명한 DVI, Tv-Out단자를 추가한 Ti 4200 SE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구매력을 주고 있다.SUMA Platinum Geforce4 Ti 4200는 과감하게 DVI, Tv-Out 단자를 제거하므로써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가격대를 낮춤과 동시에 3.6ns의 메모리를 채용함으로써 높은 오버폭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