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Digital Audio Terminal, Octopus

 들어가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크로스(Macross)'에 대해서 아실 것이다. 음악을 필두로한 문화라는 것을 무기로 표현한 작품인데 완성도 높은 스토리 이외에도 이 작품이 많은 인기를 받았던 요소중 하나는 바로 메카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카닉 디자인에 있어서 기존의 합체에서 변형이라는 변화를 가져왔고 이러한 것은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게 된것이다.

비단 이러한 것은 애니메이션속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이곳은 좀더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요즘 세상이 아닌가 싶다. 예를들어 현재의 스피커 시장을 보아도 다양한 입출력 장치와 더불어 복합적인 연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입출력 기기와의 연결을 하고자 하면 거의 모든일이 컴퓨터의 뒤(?)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요즘 케이스에서는 USB나 사운드 관련 포트를 전면에 제공하는데 영상 관련 기기나 여타 다른 I/O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이러한 편의성은 수박 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