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크론, Precision X5 Black Case - 결론

결론?

  일부 사용자를 제외하고는 한번 조립하면 일이년간 열어볼 일이 없는 것이 바로 컴퓨터 케이스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케이스 업체들이 이 한번의 조립에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마크론의 프리시전 X5는 에드온 카드의 고정 방법이나 케이스 옆면 패널의 여닫는 문제 그리고 이에 추가된 보안성 문제까지 신경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블랙 색상에서 오는 단단함이 내부적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느낌이다. 개인 사용자 뿐만 아니라 국내에 널리 퍼진 게임방에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일 것이다.(요즘 램값 상승으로 은근히 분실 사고가 많다고 한다.)

무엇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는 의미 일 것이다. 긴 글로 표현하기보다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좀더 새로운 관찰"

마크론의 프리시전 X5는 좀더 다른 시각으로 케이스를 바라보고 신경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X5라는 버전명이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올 X6나 X7에 대해서도 충분히 기대가 된다. 아직 서툰면도 보이지만 하나하나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