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크론 Case, 새로운 시작 H600 - 내부 디자인

 내부디자인

H600 내부

마크론, H600의 내부를 살펴보면 높이가 높은반면 길이는 좀 짧은 듯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면 베이부분을 살펴보면 히든 베이가 나누어져 있으며 안쪽으로 팬 장착부가 보인다. 한눈에 알아보기 보다는 세세하게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느껴지는 것이 H600이 아닌가 싶다.

5.25 인치 베이	3.5인치 베이(노출 x 2, 히든 x 1)

3.5인치 베이(히든 x 2)

각각의 베이 사진을 봐서 알 수 있듯이 총 5.25인치 x 4, 3.5인치 x 5개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3.5인치 베이의 경우 2개로 나뉘어 있으며 전면에는 하나의 80mm팬이 냉각을 측면에서 2개의 80mm팬이 각각의 3.5인치 베이 쿨링을 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하드의 발열이 높은 사용자들은 80mm팬을 추가 구매하여 확실한 쿨링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하단에 3.5인치 베이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의 80mm 팬 사이에는 PC스피커가 존재한다. 하단의 3.5인치 베이는 2개의 나사로의 고정하며, 중단의 3.5인치 베이는 하나의 나사로 고정되어 위의 사진과 같이 슬라이드식으로 나사를 분리후에 돌려서 탈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각 베이에는 음각처리가 되어 있어 설치를 용이하게 해주고 있다.

5.25인치베이의 드라이브 설치는 슬라이딩 가이드를 통해서 설치를 하게되며 3.5인치 베이는 나사를 통해서 고정하도록 되어 있다. 슬라이딩 가이드를 이용할 경우 간단한게 조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는 반면 일부 하드렉을 설치하지 못한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으므로 하드렉 사용자는 구매에 주의하여야 한다.

80mm팬이 장착되어 있다.

내부에는 총 5개의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80mm팬이 장착된다. 후면에 2개, 측면에 2개, 그리고 전면에 하나의 팬이 장착할 수 있어 내부 공기 순환과 더불어 하드 쿨링 효과를 기대한다면 팬의 추가구매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80mm팬은 GLOBE FAN으로 SLEEVE BRARING으로 3핀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어 메인보드에 작창하면 된다. 라인이 긴편이라서 설치에 무리는 없었다. 원형 그릴과 촘촘한 공기구멍으로 인해 소음을 상당히 작은 편이다.

측면의 공기구멍 역시 후면과 동일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시 될 것을 없을 듯하다. 이렇듯 내부적으로 열 배출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외부적으로 옆면 패널이 이러한 공기순환을 고려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쿨러를 설치하고 소음을 들어보았으나 소음은 그다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옆면 패널의 구멍들이 작은 편이라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약간 겹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제일 하단에 드라이브 설치

에드온 카드 고정을 잠시 설명하자면 나사 고정식으로 되어 있어 카드의 고정시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기본적으포 펜티엄4를 지원하고 있으며 FULL ATX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조립시에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 바로 5.25인치 드라이브의 설치이다.

설치한 메인보드는 ABIT사의 KR7A-RAID로 위의 사진과 같이 제일 하단의 5.25인치 베이에 드라이브 장착시 보드와 약간 겹치는 일이 일어난다. 자신이 사용중인 메인보드의 사이즈를 판단하거나 아예 제일 하단에 드라이브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