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번엔 알루미늄이다. GMC, A500 케이스 - 외관

 전면디자인

A500의 정면

  A500의 외관은 알루미늄 재질을 그대로 보여주므로써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한다고 할 수 있는데 알루미늄으로 복잡한 금형을 이용한 제작이 어려운 만큼 단순한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승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알루미늄의 운명인지도 모르겠다. 암튼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전원부와 USB, IEEE 1394포트 쪽에 프라스틱을 시용한 것을 알 수 있다.

전면의 노출된 베이는 5.25인치 4개 그리고 3.5인치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히든 베이는 3.5인치 2개로 구성되어 있다. EIDE로 구성시 최대 4개까지 물리적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는 만큼 확장성에 있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듯하다. 필자 같은 경우 SCSI를 사용하며 CD-ROM를 이용하고 있는만큼 4개의 5.25의 베이로 인해서 설치의 베이 슬롯의 부족은 오히려 여유롭다고 말 할 수 있다.

가이드 베이 고정은 이렇게	전원부

전면 베이를 뜯어 베이 안쪽을 살펴보면 전면의 가이드 베이가 플라스틱 플러그에 의해서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라이브를 설치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플러그를 제거시켜 준후 해주어야하며 이러한 방식은 3.5인치 노출베이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플라스틱 플러그을 이용한 드라이브 설치에 대해 설명서에 기재가 되어 있지 않아 자칫 사용자가 전면 베절을 뜯어내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로 가이드 베이에 힘을 주어 제거하게 될 경우 플라스틱 플러그가 파손되어 나중에 영원히 고정이 안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이제 전원부를 살펴보도록하자. 버튼부와 3.5베이 부분은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덮어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동일하게 파워와 리셋버튼도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와 리셋버튼이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어 구매자가 보기에 케이스의 고급스러움이 떨어지는 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워와 리셋버턴의 누르는 촉감은 상당히좋으편 아주 강한 것도 아니고 아주 가벼운 것도 아니라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버튼부 하단으로는 각각 파워와 HDD LED가 위치하고 있다.

약간 시선을 밑으로 내리면 넓직한 공기 흡입구가 보인다. 홀이 촘촘이 나있기보다는 큼직큼직하게 홀이 나있어 공기 흡입에 의한 소음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전면부 공기 흡입부 (1개의 80mm 팬 장착 가능(옵션))	슬라이드 도어를 사용한 멀티포트 단자

전면 베젤의 제일 하단에는 USB 1PORT(2단자)와 IEEE 1394(1단자) 연결을 위한 멀티포트 베이가 존재하며 슬라이딩 도어로 여닫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슬라이딩 도어는 약간의 힘만 도어 하단주면 자연스레 열리지만 닫는 것은 그리 여는 것만큼 쉽지 않아 도어를 약간 꺼낸후에 닫아주어야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여타 다른 제품은 사운드/마이크 단자를 제공하였지만 A500은 실질적으로 사용빈도가 적은 이러한 사운드 관련 단자를 과감하게 삭제하였다.

후면 그리고......

A500의 후면

   A500의 후면은 세세한 곳까지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기의 흡/배기면에서 공기 구멍을 많이 낸것을 알 수 있다.

I/O패널은 칼라로 구성하여 단자 하나하나마다 그림을 표시하여 초보자라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I/O 패널 옆으로는 80mm 쿨러를 장착하여 CPU나 그래픽 카드로 인해 뜨거워진 공기를 배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80mm팬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자 공기 흡입구를 촘촘하게 배열하여 놓았다.

색상 그림으로 쉬운 연결을 도모하는 I/O 패널

멀티포트 사용을 위한 카드 커버와 케이블	핸드 스크류 사용

  카드 커버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다른 구조로 되어 있으며 쉽게 휘어지지 않도록 바깥쪽에 걸치는 방법과 판을 꺽는 방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전면의 USB와 IEEE 1394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을 위한 별도의 카드 커버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전면으로 USB와 IEEE1394 사용이 필요하는 사용자는 카드 커버를 이용해 후면 I/O 패널의 USB와 IEEE 1394카드에 연결하여 주면 된다.

카드 커버 옆으로는 차가운 공기가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공기 구멍이 나 있으며 옆면의 패널을 쉽게 열수 있도록 좌우로 모두 핸드 스크류 방식을 채용했다. 옆면 패널의 분리/고정은 쉬운편으로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