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컴퓨터광장, Supple II 케이스 - 내부디자인

▷ 내부다지인

케이스를 연 후의 내부 모습은 다음과 같다.

내부 프레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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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서플 케이스에 비해 가로 폭이 넓어져 내부에도 좀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펜티엄4등의 설치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다른 케이스에 비해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확장 베이에 장착되어 있는 녹색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가이드와 수직으로 위치해있는 강철로 된 지지대라고 할 수 있다. 수직지지대의 경우 케이스 내부의 뒤틀림이나 휘어짐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또하나 숨겨진 역할을 하는데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5.25인치 베이 4개, 3.5인치 베이 3+1개 제공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4개의 5.25인치 베이와 3개의 3.5인치 베이를 제공한다. 특히 플라스틱의 가이드의 경우 손쉽게 장비를 장착 및 제거가 가능해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또한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5.25인치 베이 4개, 3.5인치 베이 3+1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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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베이의 경우 3+1개 제공이라고 설명하였는데 이것은 기본으로 3개의 3.5인치 확장 베이를 제공하며 추가로 1개의 3.5인치용 장비를 장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자!

이런식으로 3.5인치 HDD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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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3.5인치 베이 하단에 HDD를 설치할 수 있어 결론적으로 4개의 3.5인치 베이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3+1'이라는 식으로 설명을 한것이다.

그외 3.5인치 베이의 경우 케이스에서 분리가 가능해 손쉽게 HDD등의 3.5인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리를 위해서는 3개의 나사를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로운 편이다.

분리되는 3.5인치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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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쉽고 간편하게 각종 장비 장착이 가능한 가이드 제공

이제 서플II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중에 하나인 녹색 플라스틱 가이드를 이용해 손쉽고 간편에게 각종 장비들을 베이에 고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확장베이에 장비들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나사고정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제품을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고정된 장비의 착탈이 힘들며 착탈을 위해서는 드라이버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서플II에 채용된 플라스틱 가이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나사가 필요없이 한번에 '원터치'로 제품의 장착이 가능하다.

이렇듯 원터치 설치가 가능한 비밀은 첫째, 플라스틱 가이드의 반대쪽 안쪽에는 텐션구조의 판스프링이 위치해 있다. 이 판스프링은 제품이 베이의 내부에 삽입될 때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해 밀착되어 고정을 시켜주는 역활을 하게 된다.

안쪽에는 텐션구조의 판스프링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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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플라스틱 가이드 부분을 살펴보자. 플라스틱 가이드에는 베이에 삽입될 제품에 있는 나사구멍에 걸리는 굵은 핀이 위치해 있는데, 먼저 플라스틱 가이드를 맨 뒤로 이동시켜 놓으면 굵은 핀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를 취하게 된다(그림에서 1번에 해당). 그런상태에서 제품을 베이에 완전히 삽입을 한후 플라스틱 가이드를 앞쪽으로 밀어주면 안으로 들어가 있던 굵은 핀이 제품의 나사구멍에 걸리는 구성을 하고 있다. (그림에서 4번에 해당) 아래 플라스틱 가이드 동작시의 내부와 외부의 모습을 어설픈 Ani Gif로 만들어 놨으니 쉽게 그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이드를 이용해 장비 장착시 외부의 모습

가이드를 이용해 장비 장착시 내부의 모습 

그리고 이것만이 아니다. 셋째로 이러한 가이드 고정을 움직이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제공한다. 아래와 같이 슬라이드 형태의 LOCK를 제공해 완벽하게 제품을 고정하고 있는 가이드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가이드형태의 고정방식이 성에 차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나사로 고정도 할 수 있게 해 놓았으니 얼마나 세심하게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슬라이드 형태의 LOCK를 이용하여 완벽하게 고정시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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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러한 플라스틱 가이드 고정장치는 5.25인치 베이 4개, 3.5인치 베이 1개에 제공되고 있다. 3.5인치 베이에는 1개의 플라스틱 가이드는 플로피 드라이브의 장착에 사용되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등은 이전의 방식의 나사고정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 수직지지대와 카드 홀더와의 만남!

내부 모습에 대한 언급에서 수직으로 위치해있는지지대는 케이스의 휘어짐이나 뒤틀림을 막아주는 역할외에 다른 한가지 역할을 한다고 언급한적이 있다. 바로 제공되는 2개의 Card Holder를 장착하여 메인보드 슬롯에 장착된 카드들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Card Holder 2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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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카드홀더가 제공되며, 수직지지대에 카드 홀더를 장착하여 아래와 같이 고정을 시켜줌으로써 슬롯에 카드가 제대로 삽입되지 않거나 슬롯에서 빠지는 것들을 방지해줄 수 있다. 물론 수직으로 위치한지지대로 인해 시스템 설치나 각종 케이블등의 연결에 방해가 된다면 위와 아랫쪽에 있는 나사를 풀어서 수직지지대를 제거할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고정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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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티엄 4 장착 가능의 내부 모습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내부 공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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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기본적으로 펜티엄4를 지원하기 위한 4개의 Hole이 보이며 - 하지만 요즘에는 이 Hole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나사고정을 위한 Hole이 보이지 않으며 대신 그 위치에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Hole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부근에 2개의 메인보드 지지대가 눈에 띄인다.
 

▷ 나사장착 없이 메인보드 장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이 내세우는 또하나의 장점으로 메인보드와 보드장착면을 고정하하는데 전혀 색다른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역시 메인보드 장착에서도 나사사용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의 케이스는 메인보드지지대에 나사를 고정하기 위한 Hole이 존재하고, 이 홀에 나사를 끼운 상태에서 메인보드를 위치해놓고 고정하는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그러한 방식대신 메인보드 고정을 위해 특이한 나사모양의 고정핀을 제공한다.

메인보드 고정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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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핀의 하단을 니퍼등을 이용하여 고정한 후에 메인보드에 약간의 힘을 주어 누르면 금속핀 윗부분이 약간 오므라 들면서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되며 윗부분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고정핀을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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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착된 금속핀들을 메인보드지지대에 위치해 있는 Hole의 넓은 구멍쪽에 넣고 반대쪽으로 밀어주어 고정이 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방법은 초보자들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메인보드에서 고정핀을 제거할 경우에도 고정핀 하단부를 니퍼나 롱노우즈등으로 잡고 좌우로 약간만 흔들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간혹 메인보드에서 고정핀이 잘 분리가 되지 않을 경우 니퍼나 롱노우즈 등을 이용해 금속핀 윗면을 약간 오므린 후 메인보드를 들어올리면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믄 편이다.)

이렇게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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